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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주식거래] 미래에셋證, '선제적 대응'으로 시장 장악

기사입력 : 2010년10월26일 10:41

최종수정 : 2010년10월26일 11:01


혁신의 통신기술(IT)과 금융의 결합으로 증권시장에는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이 새 매매수단으로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휴대성을 감안해 MTS는  '내 손안의 객장, 매매시스템'이라는 뜻으로 '팜(Palm)트레이딩시스템'으로도 통용된다.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의 뒤를 잇는 최첨단 주식매매시스템인 팜트레이딩시스템 및 시장, 팜 트레이더의 면모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증권사들의 신 경쟁구도를 내다본다.<편집자 주>

[뉴스핌=박민선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스마트폰을 통한 주식거래 시장에 가장 먼저 깃발을 꼽은 선두주자답게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이다.

지난 2월 출시된 미래에셋증권의 'M-STOCK'은 하루 평균 3만명이 접속하는 모바일 주식거래 시장 최대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현재(10.15 기준) 어플리케이션의 누적 다운로드수는 약 30만건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100명 중 7명이 미래에셋의 'M-Stock'을 다운받았다는 얘기다.

또 이를 통해 지금까지 이뤄진 약정금액도 3조 7000억원에 달하며 일평균 약정금액은 600억원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스마트폰 원 주식약정은 업계 최고인 8890억원을 돌파하는 등 제2의 객장으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평균 거래량 역시 10월 현재 700억원을 상회하고 있어 모바일주식거래시장 성장의 하나의 잣대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변화에 민감한 젊은층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사용자별 연령비율이 30대(57.2%), 20대(20.8%), 40대(16.9%), 기타(5.1%)로 20~40대가 대부분(94.9%)을 차지했다. 이는 그동안 업무 환경의 특성상 실시간 주식 거래가 쉽지 않았던 연령층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난 2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첫 선을 보인 ‘미래에셋증권 M-Stock’은 스마트폰에서 HTS와 동일한 성능으로 구현되는 쉽고 빠른 주식매매 서비스를 기본으로, 실시간 시세, HTS와 연동된 관심종목, 다양한 챠트 기능, 실시간 시황 등 다양한 투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위터를 통한 리서치자료의 실시간 공유 및 고객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미래에셋증권 모바일 웹으로 바로 연결되는 서비스를 통해 편의성을 더했다.

특히 0.015%라는 업계 최저 수수료로 투자자들로 하여금 가볍고 부담없는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보너스로 연말까지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HTS와 동일한 속도와 안정성을 구비한 미래에셋증권의 스마트폰 주식거래서비스(M_Stock)를 이용하면, 국내외 주요지수 및 챠트분석, 종목정보, 증권뉴스 등 다양한 증권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며 "주식주문뿐만 아니라 신용거래, ELW거래와 이체서비스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대홍 미래에셋증권 온라인본부장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주식거래 서비스를 업계최초로 오픈하고 빠른 업그레이드 등 적극적인 고객만족에 나선 것이 스마트폰 주식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며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시장에 더욱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모바일분야 1위 증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에서는 M_Stock으로 금액에 상관없이 단한번 거래하면 스마트폰 단말기를 무료 지급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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