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우선주들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산업우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19만여주다.
노루홀딩스우(14.54%), 대원전선우(14.91%), 남선알미우(14.73%), 유유제약2우B(14.98%), 노루홀딩스2우B(14.78%) 등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우선주들은 상한가 8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을 차지했다.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우선주들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대부분 중소형 기업들의 우선주들은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할 때 저가 메리트를 바탕으로 매수세가 유입된다"며 "틈새시장 성격으로 움직인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