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민병관)는 지난 10월 8일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개최된 '볼보트럭 아시아·유럽통합 연비왕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2009년도 연비왕 김도균씨가 아시아 지역 챔피언에 이어 아시아유럽통합 결승에서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볼보트럭 아시아유럽통합 연비왕대회는 아시아 및 유럽 국가에서 선발된 각 국의 연비왕 선발대회 우승자들이 참가해 최고의 승자를 가리는 행사다.
최종 결선에서 한국대표 연비왕 김도균씨는 북유럽 슈퍼 에코 운전자 대회의 우승자인 노르웨이의 비거란드 라슨을 누르고 우승했다.
최종 결선은 총 길이 13.6m, 총 중량40톤(트레일러포함)에 이르는 볼보 FH 460 트랙터를 사용해 실제상황처럼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시아-유럽 최종 결선에 앞서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선발된 1500명의 각 국 대표 운전자들이 참가한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각 나라별 우승자를 선발했고 이 들 총 4명의 대표 연비왕 들이 스웨덴 고텐버그에 모여 아시아 지역 결승전을 치렀다.
한편, 연비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운전, 연비 효율의 중요성을 불러일으키고 볼보트럭은 향후 연비왕 선발대회를 볼보트럭이 진출해 있는 전 세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발전시켜 글로벌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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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