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현대차의 하반기 신차 라인업 중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랜저 후속 HG 모델의 예상도가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bobaedream.com)은 11일, 최근 올라온 그랜저 후속 HG 모델의 예상도는 보배드림 이용자가 위장막이 덥혀 있는 HG 사진을 토대로 그린 것으로 실제 양산 차량에 가까운 모습으로 디자인돼 누리꾼 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그랜저 HG 예상도를 그린 이용자는 과거 기아차 K5의 실제 양산 차량과 거의 흡사한 예상도를 그린적이 있다고 보배드림은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그랜저 HG 는 10월 말 출시 예정으로, 2.4L,3.0L 급 직분사 엔진이 탑재 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출형 전략 모델로 3.5L, 3.8L 둘 중에 한가지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가장 기본 등급의 차량이 3100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3.0L 직분사 모델의 최고급형은 4500~4700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랜저 HG의 출시로 기아차 K7과 GM대우의 알페온, 르노삼성 SM7이 경쟁하고 있는 준대형 시장이 더욱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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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