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여행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Glory 해피트레인’ 행사를 개최한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초청된 소외계층 어린이는 총 931명으로, 이들 어린이들은 전국 21곳 역에서 일제히 ‘행복열차’를 타고 각지의 철도 체험장, 환경생태 체험장 등 명소를 방문하게 된다.
특히 대전·충남지역의 경우 선로 주변 취약계층 초등생 약 250명이 초청돼, 증기기관차·레일바이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차여행의 명소 섬진강 곡성기차마을로 떠날 예정이다.
곡성기차마을 여행에는 코레일과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맺은 녹색어머니회 봉사단원 20여명과 코레일봉사단원들이 함께 할 계획이다.
‘Glory 해피트레인’ 행사는 철도회원 및 코레일 임직원이 기부한 ‘러브포인트를 활용해 문화·여행에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철도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코레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강칠순 코레일 고객가치경영실장은 ”함께한 아이들의 얼굴에서 행복한 미소가 사라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눠줄 것“이라면서 ”Glory 해피트레인 행사를 통한 코레일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