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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9회 글로벌녹색경영대상’시상식에서 한국타이어 상품기획팀 이진영 팀장(제일 왼쪽)이 한국인정원 오일근 원장(왼쪽에서 두번째)로부터 ‘녹색상품 WINNER’상을 수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올해로 9회째로 맞는 ‘글로벌녹색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자체 개발한 글로벌녹색경영지수(GGMI)에 따라 최고의 친환경경쟁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글로벌녹색경영대상의 ‘상품/서비스 부문’인 ‘녹색상품 WINNER’는 소비자 온라인 조사 및 전문가 패널 조사를 통해 전체 및 주요환경 이슈별 부분 친환경인지도와 추가비용지불의사 등의 요소를 종합적인 점수로 환산하게 된다.
이번 녹색상품 소비자리서치는 7월 2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국 1만16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한국타이어 앙프랑은 경쟁 제품들을 가볍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3년 연속 ‘녹색상품 WINNER’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가 2년 6개월간 약 11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은 일반 타이어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실제 유럽 ISO 테스트 결과 회전저항을 21%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 마케팅기획부문 배호열 상무는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고유의 기술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친환경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글로벌 타이어 선도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