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 기자]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관계자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4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 1회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에서 이희춘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등 26명의 디스플레이 산업 및 학계 종사자들이 유공자 포상을 수여 받았다.
정부포상과 민간포상으로 나뉜 이번 유공자 포상자에는 석준형 삼성전자 고문 등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김문환 LG디스플레이 기술위원, 하해동 에스에프에이 부장 등이 산업발전 유공자 부문에서, 김병욱 동진쎄미켐 상무, 김선기 삼성전자 연구임원 등이 기술개발 유공자 부문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이희춘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은 정보디스플레이 대상을 수여 받았다. 이날 이희춘 연구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성민 LG이노텍 책임연구원과 염근영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이 산업협회장상을, 박희동 차세대정보디스플레이기술개발사업단장과 석준형 삼성전자 고문과 이충학 LG전자 상무 등이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상을 수여받았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