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0/10/03/20101003000008_0.jpg)
[뉴스핌=채애리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이하 LG U+)가 2011년 탈통신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될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1일 마련된 신입사원 환영행사에서 LG U+ 이상철 부회장은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서의 포부를 밝히며 탈통신의 주역이 될 신입사원들에게 ‘사고의 전환’을 역설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나는 LG유플러스에서 여러분의 9개월 선배“라며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LG유플러스와 인연을 맺었다”고 환영사를 시작했다.
이 부회장은 “통신회사의 탈을 쓰고는 앞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야 앞서 나갈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마인드셋(mind-set)을 바꿔야 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에 갇혀 있지 말고 사고의 틀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의 전환에서 첫번째가 버림이다. 내가 갖고 있는 것을 버리면 그 너머에 있는 큰 것이 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또 이 부회장은 “탈통신의 요체는 고객”이라며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Wants’를 꿰뚫어볼 수 있는 인사이트(insight)“를 강조했다.
행사 말미에 이상철 부회장은 “여러분은 LG U+가 이뤄낼 탈통신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오늘 특별히 여러분에게만 CEO 집무실을 공개하겠다”라며 직접 신입사원들을 안내하는 등 신업사원들에게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1일부터 시작된 신입사원 입문과정은 오는 9일까지 서울 남대문로 본사와 대전 교육장을 오가며 진행될 계획으로 ▲ LG U+의 비전과 전략 ▲ 탈통신을 위한 실행전략 ▲ 고객가치 발굴을 위한 마케팅 인사이트 ▲ 문제해결 트레이닝 ▲ 협상스킬 실습 등 현업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기본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입문교육의 핵심과정은 ‘아이디어 페어(Idea Fair)’로 신입사원들은 ‘20~30대 고객층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별 U컨버전스 서비스 제안’이라는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