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노동당 총 비서에 재추대 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축전을 보냈다고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축전을 통해 후진타오 주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동당 총비서로 재추대된 것을 축하하며 선거를 통해 최고 영도 기구를 마련한 것에 대해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북한과 관계를 발전시켜 양국의 장기적인 평화와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북한과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목된 셋째 아들 김정은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 28일 44년만에 노동자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노동당 총 비서로 재추대했으며, 셋째 아들 김정은을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해 사실상 후계 체제를 승인했다.
축전을 통해 후진타오 주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동당 총비서로 재추대된 것을 축하하며 선거를 통해 최고 영도 기구를 마련한 것에 대해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북한과 관계를 발전시켜 양국의 장기적인 평화와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북한과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목된 셋째 아들 김정은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 28일 44년만에 노동자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노동당 총 비서로 재추대했으며, 셋째 아들 김정은을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해 사실상 후계 체제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