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포스코(POSCO)의 정준양 회장이 향후 기회가 된다면 기업 M&A(인수합병)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향후 포스코의 관련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스코가 철강관련 해외 기업에 M&A에 가장 힘을 쏟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국내 생산과 소비의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해외 철강 기업들과의 M&A는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서 생존과 성장전략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최근 시장에서 돌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하이닉스, 현대건설등의 인수에 관한 사항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었다.
◆ 해외철강 업종이 가장 유력
증권사의 철강업종 연구원들은 최근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한 포스코가 해외 철강기업을 인수해 원재료 및 해외 생산설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IG투자증권 변종만 연구원 "포스코는 기본적으로 해외 원재료 확보와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향후 M&A는 해외 업체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포스코의 국내 생산량인 4000만톤은 한계에 가깝다며 향후 성장을 위해서 해외 기업의 M&A는 생존 및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IBK투자증권 김윤상 연구원도 "국내 보다는 해외쪽에서 쭉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다"며 "해외 원재료 확보와 관련된 M&A가 가장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변 연구원은 "철강관련 사업외에 신재생 에너지와 소재 업종도 M&A 대상으로 꼽을 수 있다"며 "단순 철강관련 업종들로만은 사업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의 철강관련 업종의 M&A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은 "포스코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향후 M&A 대상이 철강관련 업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이는 향후 주가에 긍정적을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스코의 기술력과 자본력으로 철강관련 M&A 성사시 성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의 흐름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 非 철강 국내기업 인수는 불투명
전문가들은 증권가에서 돌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현대건설, 하이닉스등의 인수 가능성은 불확실성이 높고 향후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IBK투자증권 김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등의 M&A 대상으로 거론 되는 업체들은 매물 자체의 불투성이 높다"며 "아직까지 포스코에서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수에 필요한 현금 부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국내기업들의 인수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 문 연구원도 "현대건설, 대우조선해양, 하이닉스등 매물이 나올 때 마다 포스코를 거론하는 것은 시장에서 포스코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외국인의 경우 비 철강부분의 인수설이 시장에 나올 때 마다 매도세를 보였다며 이에 비 철강업종 인수는 주가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포스코가 철강관련 해외 기업에 M&A에 가장 힘을 쏟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국내 생산과 소비의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해외 철강 기업들과의 M&A는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서 생존과 성장전략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최근 시장에서 돌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하이닉스, 현대건설등의 인수에 관한 사항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었다.
◆ 해외철강 업종이 가장 유력
증권사의 철강업종 연구원들은 최근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한 포스코가 해외 철강기업을 인수해 원재료 및 해외 생산설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IG투자증권 변종만 연구원 "포스코는 기본적으로 해외 원재료 확보와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향후 M&A는 해외 업체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포스코의 국내 생산량인 4000만톤은 한계에 가깝다며 향후 성장을 위해서 해외 기업의 M&A는 생존 및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IBK투자증권 김윤상 연구원도 "국내 보다는 해외쪽에서 쭉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다"며 "해외 원재료 확보와 관련된 M&A가 가장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변 연구원은 "철강관련 사업외에 신재생 에너지와 소재 업종도 M&A 대상으로 꼽을 수 있다"며 "단순 철강관련 업종들로만은 사업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의 철강관련 업종의 M&A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은 "포스코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향후 M&A 대상이 철강관련 업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이는 향후 주가에 긍정적을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스코의 기술력과 자본력으로 철강관련 M&A 성사시 성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의 흐름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 非 철강 국내기업 인수는 불투명
전문가들은 증권가에서 돌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현대건설, 하이닉스등의 인수 가능성은 불확실성이 높고 향후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IBK투자증권 김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등의 M&A 대상으로 거론 되는 업체들은 매물 자체의 불투성이 높다"며 "아직까지 포스코에서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수에 필요한 현금 부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국내기업들의 인수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 문 연구원도 "현대건설, 대우조선해양, 하이닉스등 매물이 나올 때 마다 포스코를 거론하는 것은 시장에서 포스코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외국인의 경우 비 철강부분의 인수설이 시장에 나올 때 마다 매도세를 보였다며 이에 비 철강업종 인수는 주가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