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16일(현지시간) 대부분의 신흥시장(EM) 증시가 미국과 유럽 등 부유한 선진국가들 증시에 비해 훨씬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2010년을 마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일본과 중국 증시는 올 연말까지 두자리 숫자로 하락하며 슬럼프에 빠질 것으로 로이터 전망조사 결과 예측됐다.
로이터의 분기 전망조사에 참여한 350여명의 애널리스트들 가운데 대부분은 글로벌 경제회복의 냉각 가능성과 유럽에서 시행되고 있는 긴축재정을 근거로 주요 증권시장들에 대한 전망치를 지난 6월 조사때에 비해 크게 낮추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일본정부가 엔화 강세를 저지하기 위해 국제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한 수요일(15일) 이전에 진행된 것으로, 엔화가 니케이증시에 상장된 일본 기업들의 목줄을 조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지난 6월 애널리스트들은 니케이 지수가 2009년 수준에서 6.7% 상승한 가운데 올해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전년대비 거의 12%나 하락할 것으로 전망을 하향 수정했다.
또 브라질, 인도, 러시아는 여타 국가들에 비해 훨씬 강력한 증시 상승흐름을 기록할 것이며, 경제 회복세에 대한 가시지 않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월스트리트도 올 연말 다른 선진국 증시보다 더 높은 성장폭을 보일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일본과 중국 증시는 올 연말까지 두자리 숫자로 하락하며 슬럼프에 빠질 것으로 로이터 전망조사 결과 예측됐다.
로이터의 분기 전망조사에 참여한 350여명의 애널리스트들 가운데 대부분은 글로벌 경제회복의 냉각 가능성과 유럽에서 시행되고 있는 긴축재정을 근거로 주요 증권시장들에 대한 전망치를 지난 6월 조사때에 비해 크게 낮추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일본정부가 엔화 강세를 저지하기 위해 국제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한 수요일(15일) 이전에 진행된 것으로, 엔화가 니케이증시에 상장된 일본 기업들의 목줄을 조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지난 6월 애널리스트들은 니케이 지수가 2009년 수준에서 6.7% 상승한 가운데 올해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전년대비 거의 12%나 하락할 것으로 전망을 하향 수정했다.
또 브라질, 인도, 러시아는 여타 국가들에 비해 훨씬 강력한 증시 상승흐름을 기록할 것이며, 경제 회복세에 대한 가시지 않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월스트리트도 올 연말 다른 선진국 증시보다 더 높은 성장폭을 보일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