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전기차업체 CT&T가 유럽 전기차 시장공략에 본격 나섰다.
CT&T는 지난 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총괄법인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남광호 전(前) 현대기아차 유럽총괄법인장이 CT&T 유럽총괄법인 법인장을 맡게 됐다.
이번 유럽총괄법인 출범은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얀 페터르 발케넨데 당시 네덜란드 총리의 지원약속에 따라 이뤄졌다.
아울러 이날 CT&T는 네덜란드 화물·자동차 운송기업인 쿠프만(KOOPMAN) 그룹과 전기차개발 전문기업인 A.G.V와 네덜란드 남북부에 각각 연산 1만대 생산규모의 조립공장을 내년부터 가동하는 현지조립 현지판매 방식(R.A.S) 협약을 체결했다.
남광호 법인장은 이날 "유럽은 다른지역보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크고 혜택도 많기 때문에 이존(e-ZONE)같은 도시형 전기차가 매력있는 차종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반 데르 호벤 네덜란드 경제부장관은 "CT&T 전기차 구매시 정부 보조금을 지원하겠다"면서 "관공서 차량으로 CT&T의 전기차를 적극 구매하고 각종 세제상의 혜택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도시형 전기차 이존(e-ZONE)의 유럽인증이 마무리됨에 따라 CT&T는 유럽총괄법인을 통해 네덜란드·스페인·프랑스·영국 등에 완성차 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