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환경이슈 부각과 G20 정상회의 개최 등에 힘입어 녹색성장주가 증시를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OCI와 LG화학, LS 등이 대표주자로 꼽혔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투자분석부장은 3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1월 G20 정상회담과 12월 UN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개최 등을 계기로 지구 온난화 및 온실가스 감축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며 "녹색 성장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G2인 미국과 중국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히며 전 세계 정치와 경제 패러다임에 있어 녹색모드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10대 핵심소재 사업 등 R&D와 금융을 포함한 정부의 녹색정책도 실질적인 성과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시행된다는 설명.
특히 다음 달 중순 공표 예정인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법안이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RPS는 발전사업자(에너지 공급·판매 사업자)가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공급하고 생산비용은 공급비용(전기요금, 열공급비용)에 전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 부장은 대기업의 녹색투자 움직임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대기업이 향후 3년간 22조원의 녹색투자를 계획하는 등 투자가 구체화되고 있다"며 "관련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성장주로서의 투자매력이 증가하고 있는 OCI와 LG화학, LS를 글로벌 리더주(株)로 꼽았다.
그는 LS산전, 현대모비스, SK에너지를 '그린카' 유망종목으로, 엘앤에프, 테크노세미켐, 후성을 '2차전지 소재' 유망종목으로, 한화케미칼, 웅진케미칼, SKC를 '태양광'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이어 동국S&C,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을 '풍력' 유망종목으로, 한전기술, 두산중공업 등을 '원전'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이밖에 '바이오 에너지'(남해화학 등)와 '발광다이오드'(삼성전기, 서울반도체 등), '아몰레드'(삼성SDI 등) 유망종목을 각각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투자분석부장은 3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1월 G20 정상회담과 12월 UN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개최 등을 계기로 지구 온난화 및 온실가스 감축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며 "녹색 성장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G2인 미국과 중국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히며 전 세계 정치와 경제 패러다임에 있어 녹색모드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10대 핵심소재 사업 등 R&D와 금융을 포함한 정부의 녹색정책도 실질적인 성과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시행된다는 설명.
특히 다음 달 중순 공표 예정인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법안이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RPS는 발전사업자(에너지 공급·판매 사업자)가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공급하고 생산비용은 공급비용(전기요금, 열공급비용)에 전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 부장은 대기업의 녹색투자 움직임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대기업이 향후 3년간 22조원의 녹색투자를 계획하는 등 투자가 구체화되고 있다"며 "관련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성장주로서의 투자매력이 증가하고 있는 OCI와 LG화학, LS를 글로벌 리더주(株)로 꼽았다.
그는 LS산전, 현대모비스, SK에너지를 '그린카' 유망종목으로, 엘앤에프, 테크노세미켐, 후성을 '2차전지 소재' 유망종목으로, 한화케미칼, 웅진케미칼, SKC를 '태양광'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이어 동국S&C,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을 '풍력' 유망종목으로, 한전기술, 두산중공업 등을 '원전'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이밖에 '바이오 에너지'(남해화학 등)와 '발광다이오드'(삼성전기, 서울반도체 등), '아몰레드'(삼성SDI 등) 유망종목을 각각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