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지난 2009년 출생아수는 44만 5000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고, 출산이 늦어지면서 35세 이상의 고령출산이 점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4일 ‘2009년 출생통계 결과’를 통해 "2009년 한해동안 태어난 출생아수는 44만 5000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고, 하루평균 1219명이 출생한 셈”이라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1.0세로 2009년에도 계속 높아졌고, 첫째아의 출산연령은 29.9세, 둘째아의 출산연령은 31.8세였다.
35세 이상 연령층의 출생아수는 전년보다 증가했으나, 35세 미만 연령층의 출생아수는 감소했다.
특히 20대 후반의 출산이 출산율이 1천명당 80.4명으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출생아수가 1만3000명으로 축소됐고 전체 출생감소의 61.6%를 차지했다.
반면, 30대후반과 40대 초반의 출생아수는 전년에 비해 각각 1100명 및 800명이 늘어났다.
출산이 늦어지면서 35세 이상 고령출산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이로서 여성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인 합계출산율은 1.15명으로 전년의 1.19명보다 감소했다.
통계청의 김동회 인구동향과장은 “출생아수 감소는 주출산 연령층의 여성인구와 혼인이 감소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여아 100명당 남아수로 표시되는 출생성비도 셋째아 이상의 경우 114.0 이상으로 정상성비 103~107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합계출산율은 전남(1.45)과 충남(1.41), 제주(1.38) 순으로 높았고, 부산(0.94), 서울(0.96), 대구(1.03) 등 대도시의 출산율이 하위 3위를 차지했다.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 진안군(2.06)이고, 가장 낮은 곳은 부산 서구(0.73)였다.
통계청은 24일 ‘2009년 출생통계 결과’를 통해 "2009년 한해동안 태어난 출생아수는 44만 5000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고, 하루평균 1219명이 출생한 셈”이라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1.0세로 2009년에도 계속 높아졌고, 첫째아의 출산연령은 29.9세, 둘째아의 출산연령은 31.8세였다.
35세 이상 연령층의 출생아수는 전년보다 증가했으나, 35세 미만 연령층의 출생아수는 감소했다.
특히 20대 후반의 출산이 출산율이 1천명당 80.4명으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출생아수가 1만3000명으로 축소됐고 전체 출생감소의 61.6%를 차지했다.
반면, 30대후반과 40대 초반의 출생아수는 전년에 비해 각각 1100명 및 800명이 늘어났다.
출산이 늦어지면서 35세 이상 고령출산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이로서 여성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인 합계출산율은 1.15명으로 전년의 1.19명보다 감소했다.
통계청의 김동회 인구동향과장은 “출생아수 감소는 주출산 연령층의 여성인구와 혼인이 감소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여아 100명당 남아수로 표시되는 출생성비도 셋째아 이상의 경우 114.0 이상으로 정상성비 103~107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합계출산율은 전남(1.45)과 충남(1.41), 제주(1.38) 순으로 높았고, 부산(0.94), 서울(0.96), 대구(1.03) 등 대도시의 출산율이 하위 3위를 차지했다.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 진안군(2.06)이고, 가장 낮은 곳은 부산 서구(0.7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