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TV를 뜻하는 대명사 '브라운관'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준비를 시작했다.
16일 LG전자가 국내시장에서 CRT TV(브라운관 TV) 공급을 조만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전자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아직 브라운관TV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브라운관 TV 공급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오는 2012년 아날로그방송이 중단되고 디지털방송으로 전환하는데다, 갈수록 브라운관 TV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들어 한국 CRT TV시장에서 철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LG전자에 따르면 CRT TV 생산중단은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며 유통업체 등에는 이 같은 사항이 이미 통보됐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TV시장에서 2~3%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날로그방송 중단이 되더라도 셋톱박스를 구입하면 기존 브라운관TV를 통해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저가여서 저소득층의 부담이 적은 브라운관 TV 생산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LG전자가 국내시장에서 CRT TV(브라운관 TV) 공급을 조만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전자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아직 브라운관TV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브라운관 TV 공급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오는 2012년 아날로그방송이 중단되고 디지털방송으로 전환하는데다, 갈수록 브라운관 TV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들어 한국 CRT TV시장에서 철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LG전자에 따르면 CRT TV 생산중단은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며 유통업체 등에는 이 같은 사항이 이미 통보됐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TV시장에서 2~3%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날로그방송 중단이 되더라도 셋톱박스를 구입하면 기존 브라운관TV를 통해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저가여서 저소득층의 부담이 적은 브라운관 TV 생산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