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②트럼프의 '중국 상장폐지' 3차 채비…알리바바·PDD 타격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 상장 안 된 PDD에 큰 타격 가해질 듯
미국 기관투자자 비중 큰 알리바바도 타격
"'KWEB'의 33% ADR, 절반 홍콩에 없어"

이 기사는 4월 23일 오전 09시2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중국 상장폐지' 3차 채비 ①VIE 구조 조준>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VIE 금지 결정이 내려지면 알리바바그룹(종목코드: BABA), PDD홀딩스(테무 모회사, PDD), 징둥닷컴(JD), 빌리빌리(BILI), 니오(NIO), 리오토(LI), 샤오펑(XPEV),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 넷이즈(NTES), iQIYI(IQ) 등이 퇴출 압박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 기업 입장에서는 미국이라는 세계 최대 자본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잃을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어 관련 ADR(미국예탁증권)을 홍콩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해도 홍콩은 미국보다 시장 유동성이 열위에 있어 차후 자본조달 비용이 크게 상승할 확률이 높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큰 재무적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상장폐지가 공식화하면 주가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홍콩 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된 기업은 보유 주식을 홍콩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으나 이 과정에서 홍콩 입고료 등 추가 수수료가 발생해 평가손실이 가중될 수 있다. 더 심각한 상황은 홍콩에 상장되지 않은 경우다. 관련 기업에 투자한 주주들은 상장폐지 전에 보유 주식을 매도해야 하지만, 매도 결정 시점에는 이미 주가가 크게 하락해 있을 가능성이 높아 투자금의 상당 부분을 회수하지 못할 리스크가 있다.

3. 알리바바와 PDD

VIE 구조를 활용해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 중 홍콩에 상장되지 않은 대표 기업으로는 PDD가 있다. 미국에서 철수한 뒤 홍콩으로의 전환 경로가 열려 있지 않아 월가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투자자 이탈과 유동성 위기에 가장 취약한 회사로 지목된다. JP모간의 조앤 청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미국 상장폐지 결정에 따른 글로벌 주가지수에서의 제외 조처로 약 110억달러의 패시브 자금이 유출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 중에서 94억달러가 PDD에서 발생할 것으로 봤다.

일각에서는 미국 기관투자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알리바바의 취약성이 ADR 주가의 잠재 낙폭면에서 PDD보다 크다고 보기도 한다. 벤징가에 따르면 알리바바 전체 주식의 26%를 미국 기관투자자가 보유하고 있어 16%인 PDD보다도 미국 투자자의 의존도가 높다고 한다. 알리바바의 주식은 홍콩에도 상장돼 있지만 ADR 상장폐지 결정이 현실화하면 더 많은 지분을 처분해야 하는 미국 기관투자자로 인해 알리바바 ADR 주가에 더 큰 하방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알리바바 시총의 5%가 홍콩 상장 주식을 보유한 경험이 없는 미국 기관투자자의 소유라는 점이다. PDD는 3%다. 관련 기관투자자는 홍콩 주식 전환 체계의 경험이 부족해 상장폐지 위험이 현실화하면 급매도할 가능성이 크다. 알리바바의 지분 상당량, 즉 0.005% 이상을 보유한 미국 기관투자자 수는 176곳으로 PDD 107곳보다 많다. 투자자 기반이 넓을수록 더 많은 시장 참여자가 동시에 반응하게 되므로 매도 물량이 단기간에 집중될 위험이 커진다.

개별 종목뿐 아니라 투자자들이 애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취약하다. 벤징가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업종에 투자하는 크레인셰어스 CSI차이나 인터넷 ETF(KWEB)는 자산의 33%가 ADR에 있고 그 중 절반은 홍콩에 상장돼 있지 않아 강제 상장폐지 시나리오에 취약하다고 한다. 이 ETF는 CSI해외중국인터넷지수를 추종한다. 아이셰어스 MSCI 차이나 ETF(MCHI)와 같은 다른 펀드들은 MSCI가 산출하는 추종 주가지수에서 가중치 변경이 이뤄져 ADR 비중을 줄이고 홍콩 주식 비중을 늘렸다고 한다.

이미 투자자 사이에서는 관련 위험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PDD의 주가는 21일 기준 최근 한 달 사이 낙폭이 25%다. 또 알리바바는 같은 기간 낙폭이 18%다. KWEB는 15%다. 또 골드만삭스가 2022년 8월에 제작한 ADR 상장폐지 바로미터에 따르면 지난주 17일 관련 보고서 당시 중국 ADR 주가 상장폐지 위험 확률이 66% 정도 반영된 상태라고 한다. 상장폐지 위험이 현실화할 경우 주가가 9%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