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글로벌 경기회복 우려에 따른 미국 고용지표와 중국의 무역관련지표의 부진 및 엔화 강세 등의 악재가 작용하여 MSCI글로벌주식은 한 주 동안 3.23%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13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72% 하락하며 모든 유형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유형별로 살펴보면 신흥국주식 펀드들이 대폭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글로벌신흥국주식은 2.91% 하락했고, 남미신흥국주식은 -3.90% 수익률을 보였다. 또한 유럽신흥국주식은 -4.10% 수익률을 기록하여 상대적으로 많은 낙폭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가 불안감을 보이고 다시금 안전자산 선호가 귀환하며 해외채권형만이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해외주식혼합형은 -3.05% 수익률을 기록했고,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의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여 유가와 금값 역시 하락세에 커머더티형도 -3.03% 수익률을 보였다.
◆ 기초소재섹터펀드 급락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와 고용지표 부진 등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밀려든데다, FOMC의 양적완화 조치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고, 북미주식펀드는 3.28% 급락했다.
브라질 증시는 글로벌 증시 약세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브라질주식펀드가 한주간 -3.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브라질 비중이 높은 남미신흥국주식펀드도 -3.90% 수익률로 지난주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유럽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도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영국영란은행(BOE)이 연준에 이어 경기에 대한 우려를 내놓은 점과 유로존 산업생산이 4개월 만에 감소한 것이 악재가 되어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유럽주식펀드는 2.82% 수익률이 하락하였다. 특히 러시아주식펀드는 -3.72%를 기록했고, 유럽신흥국주식펀드도 4.10% 하락했다.
중국 경제성장속도가 둔화된 가운데 홍수 등 이상기후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1개월만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승한 것이 원인이 되어 중국주식펀드가 2.75% 하락하였다.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ex J)는 -1.98% 수익율을 기록했고,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 역시 2.36% 하락하였다.
인도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바르티에어텔의 실적 악화가 악재로 작용하였으나,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의 2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25%를 증가했다는 소식에 지수 상승을 이끌어 그나마 인도주식펀드는 -0.27% 의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엔고현상에 수출주가 타격을 입어 일본주식펀드은 -2.95%의 수익율을 기록했고, 동남아주식펀드는 0.98% 하락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금 가격 하락 등을 바탕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가 -4.45%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고, 금융섹터와 에너지섹터펀드가 각각 4.12%, 3.71% 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 중국투자펀드 수익률 상위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17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15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본토주식과 인도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의 성과가 양호하게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ex J)펀드와 프런티어마켓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인도의 인프라관련(사회기반시설과 관련된 산업재, 원자재, 에너지, 유틸리티, 통신 등) 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 자 1(주식)종류A’ 펀드와 중국 본토주식에 투자하는 PCA의 ‘PCA China Dragon A Share자A- 1[주식]Class A’ 펀드가 각각 2.11%, 0.60%로 주간성과 1,2위를 차지하며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그 뒤로도 아시아 지역의 내수소비 및 인프라 스트럭쳐 관련 수혜기업의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JP모간아시아컨슈머&인프라자(주식)A’와 ‘프랭클린MENA 자(주식)ClassA’가 각각 0.47%, 0.44%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인도 및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상위권에 포함되었다.
반면 국제유가와 글로벌증시 하락에 따라 ‘프랭클린내츄럴리소스 자(주식)Class A’와 ‘하나UBS글로벌금융주의귀환[주식]ClassA’ 펀드는 각각 -5.28%, -5.10%씩 하락하며 최하위에 자리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13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72% 하락하며 모든 유형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유형별로 살펴보면 신흥국주식 펀드들이 대폭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글로벌신흥국주식은 2.91% 하락했고, 남미신흥국주식은 -3.90% 수익률을 보였다. 또한 유럽신흥국주식은 -4.10% 수익률을 기록하여 상대적으로 많은 낙폭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가 불안감을 보이고 다시금 안전자산 선호가 귀환하며 해외채권형만이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해외주식혼합형은 -3.05% 수익률을 기록했고,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의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여 유가와 금값 역시 하락세에 커머더티형도 -3.03% 수익률을 보였다.
◆ 기초소재섹터펀드 급락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와 고용지표 부진 등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밀려든데다, FOMC의 양적완화 조치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고, 북미주식펀드는 3.28% 급락했다.
브라질 증시는 글로벌 증시 약세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브라질주식펀드가 한주간 -3.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브라질 비중이 높은 남미신흥국주식펀드도 -3.90% 수익률로 지난주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유럽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도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영국영란은행(BOE)이 연준에 이어 경기에 대한 우려를 내놓은 점과 유로존 산업생산이 4개월 만에 감소한 것이 악재가 되어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유럽주식펀드는 2.82% 수익률이 하락하였다. 특히 러시아주식펀드는 -3.72%를 기록했고, 유럽신흥국주식펀드도 4.10% 하락했다.
중국 경제성장속도가 둔화된 가운데 홍수 등 이상기후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1개월만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승한 것이 원인이 되어 중국주식펀드가 2.75% 하락하였다.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ex J)는 -1.98% 수익율을 기록했고,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 역시 2.36% 하락하였다.
인도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바르티에어텔의 실적 악화가 악재로 작용하였으나,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의 2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25%를 증가했다는 소식에 지수 상승을 이끌어 그나마 인도주식펀드는 -0.27% 의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엔고현상에 수출주가 타격을 입어 일본주식펀드은 -2.95%의 수익율을 기록했고, 동남아주식펀드는 0.98% 하락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금 가격 하락 등을 바탕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가 -4.45%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고, 금융섹터와 에너지섹터펀드가 각각 4.12%, 3.71% 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 중국투자펀드 수익률 상위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17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15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본토주식과 인도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의 성과가 양호하게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ex J)펀드와 프런티어마켓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인도의 인프라관련(사회기반시설과 관련된 산업재, 원자재, 에너지, 유틸리티, 통신 등) 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 자 1(주식)종류A’ 펀드와 중국 본토주식에 투자하는 PCA의 ‘PCA China Dragon A Share자A- 1[주식]Class A’ 펀드가 각각 2.11%, 0.60%로 주간성과 1,2위를 차지하며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그 뒤로도 아시아 지역의 내수소비 및 인프라 스트럭쳐 관련 수혜기업의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JP모간아시아컨슈머&인프라자(주식)A’와 ‘프랭클린MENA 자(주식)ClassA’가 각각 0.47%, 0.44%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인도 및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상위권에 포함되었다.
반면 국제유가와 글로벌증시 하락에 따라 ‘프랭클린내츄럴리소스 자(주식)Class A’와 ‘하나UBS글로벌금융주의귀환[주식]ClassA’ 펀드는 각각 -5.28%, -5.10%씩 하락하며 최하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