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전 차관' 내정
[뉴스핌=이영기 기자] 이명박 정부 초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역임한 이재훈 전 차관이 8일 지식경제부장관으로 결정됐다.
이재훈 전 차관(사진)은 광주 출생으로 1977년 행시 21회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뒤 참여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차관보와 제2차관을 지내고 현 정부에서도 지경부 초대 제2차관을 역임한 바 있는 산업통상 분야 정통 관료출신이다.
통상산업부 자동차조선과장 시절 삼성자동차 설립과 1999년 대우그룹 해체, 2000년 대우자동차 해외매각 작업 등 굵직한 현안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차관은 지난해 1월 30년간 관료생활을 접고 4·29 재선거에 한나라당 부평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한나라당 인천부평을 당협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경력은 ▲ 1955년 9월 광주광역시 출생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 미시간대학교대학원 경제학 석사 ▲ 성균관대학교대학원 행정학 박사 ▲ 통상산업부 자동차조선과 과장 ▲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부이사관 ▲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 국장 ▲ 주미국대사관 상무관 ▲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 실장 ▲ 산업자원부 차관보 ▲ 산업자원부 제2차관 ▲ 지식경제부 제2차관 ▲ 한나라당 인천부평을 당협협의회 조직위원장 등이다.
한편, 지경부 관계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인사"라면서 "최장관님께서 직접 당차원에서 조정한 것이고 업무관련해서 다른 해석의 여지는 없다고 설명하셨다"고 인사의 배경을 전했다.
친박계 최경환 장관이 물러나고 대신 계파 핵심인사인 유정복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 결정됐고, 최장관은 친박계 온건파로서 상징성이 유의원에 비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이명박 정부 초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역임한 이재훈 전 차관이 8일 지식경제부장관으로 결정됐다.
이재훈 전 차관(사진)은 광주 출생으로 1977년 행시 21회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뒤 참여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차관보와 제2차관을 지내고 현 정부에서도 지경부 초대 제2차관을 역임한 바 있는 산업통상 분야 정통 관료출신이다.
통상산업부 자동차조선과장 시절 삼성자동차 설립과 1999년 대우그룹 해체, 2000년 대우자동차 해외매각 작업 등 굵직한 현안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차관은 지난해 1월 30년간 관료생활을 접고 4·29 재선거에 한나라당 부평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한나라당 인천부평을 당협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경력은 ▲ 1955년 9월 광주광역시 출생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 미시간대학교대학원 경제학 석사 ▲ 성균관대학교대학원 행정학 박사 ▲ 통상산업부 자동차조선과 과장 ▲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부이사관 ▲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 국장 ▲ 주미국대사관 상무관 ▲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 실장 ▲ 산업자원부 차관보 ▲ 산업자원부 제2차관 ▲ 지식경제부 제2차관 ▲ 한나라당 인천부평을 당협협의회 조직위원장 등이다.
한편, 지경부 관계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인사"라면서 "최장관님께서 직접 당차원에서 조정한 것이고 업무관련해서 다른 해석의 여지는 없다고 설명하셨다"고 인사의 배경을 전했다.
친박계 최경환 장관이 물러나고 대신 계파 핵심인사인 유정복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 결정됐고, 최장관은 친박계 온건파로서 상징성이 유의원에 비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