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권 첫 퇴직연금 적립금 2조원 돌파 저력
- 편의성·앞선서비스 바탕 은행권 M/S 20%대
- 안정성·노하우·사후관리 3박자경쟁력이 강점
[뉴스핌=이동훈 기자] KB금융 주력자회사인 국민은행은 퇴직연금 분야 역시 1등이 목표다.
지난 6월말 은행권 처음으로 퇴직연금 적립금 2조원을 돌파하면서 섣불리 잡은 게 아니라는 것을 과시했다.
은행권내 점유율은 자산관리액 기준 20.50%에 올라 이미 1위다. 전체 시장 점유율은 10.7%로 삼성생명 뒤를 맹렬하게 쫓고 있다.
이 은행 김명한 팀장은 "은행권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전체 시장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퇴직연금 1위 등극에도 전국 1200여 개 영업 네트워크가 자랑하는 편의성은 강점이다. 또한 예금·대출·펀드·보험 등을 망라한 복합금융서비스를 앞세워 퇴직연금 적립액을 단계적으로 불려내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현재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노동자들에게 은행 거래 수수료는 물리지 않고 신용대출 금리도 낮춰주고 있다.
또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무법인들과 손잡고 거래 기업에 인사·노무 컨설팅과 국민은행 전용 웹 사이트 서버를 별도로 만들어 주는 사이버 PB서비스 제공으로 기업고객 유인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KB Wise Plan' 서비스를 활용한 퇴직연금 및 금융자산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시장에 불어 닥칠 중대한 변동에 대해서도 면밀한 준비를 마쳤다.
김 팀장은 "은행은 물론 증권사와 보험사까지 53개사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틈바구니에서 배타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그는 "내년 이후 급팽창할 때 볼륨을 키운다면 전체 시장 1위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 팀장은 "증권사나 보험사가 제시하는 수익률과 금리가 당장은 높아보여도 안정성, 사후관리, 금융 노하우와 다양한 서비스 등을 따지면 은행권 경쟁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국민은행은 60%가 넘는 DB(확정급여형)보다는 DC(확정기여형) 판매에 주력해 퇴직연금 트랜드를 바꿔나갈 포부도 키우고 있다.
국민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해마다 벌이고 있는 국가 고객만족도 조사(NCSI) 결과 은행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고객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아는 은행이 리딩뱅크라는 신념을 실천해왔던 것처럼 퇴직연금 시장 제패를 향해 오늘도 퇴직연금사업부 최진복 부장과 직원들 그리고 전국 1200여 퇴직연금 전담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편의성·앞선서비스 바탕 은행권 M/S 20%대
- 안정성·노하우·사후관리 3박자경쟁력이 강점
[뉴스핌=이동훈 기자] KB금융 주력자회사인 국민은행은 퇴직연금 분야 역시 1등이 목표다.
지난 6월말 은행권 처음으로 퇴직연금 적립금 2조원을 돌파하면서 섣불리 잡은 게 아니라는 것을 과시했다.
은행권내 점유율은 자산관리액 기준 20.50%에 올라 이미 1위다. 전체 시장 점유율은 10.7%로 삼성생명 뒤를 맹렬하게 쫓고 있다.
이 은행 김명한 팀장은 "은행권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전체 시장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퇴직연금 1위 등극에도 전국 1200여 개 영업 네트워크가 자랑하는 편의성은 강점이다. 또한 예금·대출·펀드·보험 등을 망라한 복합금융서비스를 앞세워 퇴직연금 적립액을 단계적으로 불려내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현재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노동자들에게 은행 거래 수수료는 물리지 않고 신용대출 금리도 낮춰주고 있다.
또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무법인들과 손잡고 거래 기업에 인사·노무 컨설팅과 국민은행 전용 웹 사이트 서버를 별도로 만들어 주는 사이버 PB서비스 제공으로 기업고객 유인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KB Wise Plan' 서비스를 활용한 퇴직연금 및 금융자산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시장에 불어 닥칠 중대한 변동에 대해서도 면밀한 준비를 마쳤다.
김 팀장은 "은행은 물론 증권사와 보험사까지 53개사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틈바구니에서 배타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그는 "내년 이후 급팽창할 때 볼륨을 키운다면 전체 시장 1위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 팀장은 "증권사나 보험사가 제시하는 수익률과 금리가 당장은 높아보여도 안정성, 사후관리, 금융 노하우와 다양한 서비스 등을 따지면 은행권 경쟁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국민은행은 60%가 넘는 DB(확정급여형)보다는 DC(확정기여형) 판매에 주력해 퇴직연금 트랜드를 바꿔나갈 포부도 키우고 있다.
국민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해마다 벌이고 있는 국가 고객만족도 조사(NCSI) 결과 은행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고객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아는 은행이 리딩뱅크라는 신념을 실천해왔던 것처럼 퇴직연금 시장 제패를 향해 오늘도 퇴직연금사업부 최진복 부장과 직원들 그리고 전국 1200여 퇴직연금 전담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