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하이트맥주는 신제품'드라이피니시 d(DryFinish d)'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드라이피니시 d는 하이트맥주가 덴마크 '댄브루(DANBREW ALECTIA)'맥주연구소'와 기술제휴 맺고,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드라이 타입(Dry Type) 맥주다.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는 호주 청정지역의 최상급 맥아와 북미산 아로마 호프를 원료로 해 강렬한 첫 인상과 함께 맥주 본연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 고품질 맥주로, 드라이 효모(Dry Yeast)를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맞도록 맥주 맛을 완성한 제품이다.
특히, 드라이피니시 d에는 하이트맥주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드라이 공법인 ‘드라이피니시(DryFinish)’가 적용됐다. 이 공법은 발효과정에서 드라이 효모를 통해 맥즙 내의 당분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발효시켜 마지막 목 넘김의 순간에 맥주의 잔 맛이 남지 않도록 잡미(雜味)를 제거해주는 핵심 발효기술이다.
신제품의 가격은 차별화된 원료와 고급스러운 병 디자인임에도 기존 일반맥주와 동일한 수준인 1021.80원(500ml)으로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줄였다.
알코올 도수는 전 세계 베스트셀러들과 동일하며 가장 이상적인 맛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알코올 도수 5%를 선택했다.
하이트맥주 이장규 부회장은 "드라이피니시 d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오랜 기간의 기술연구와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개발된 맥주"라며 "경쟁력 있는 품질과 디자인으로 국내 맥주를 또 다른 차원에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