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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아동·청소년 계절학교 개강

기사입력 : 2010년08월02일 09:45

최종수정 : 2010년08월02일 09:45

[뉴스핌=신상건 기자] 경기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영)은 8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도내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중 교육프로그램인 '늘해랑 학교'를 운영한다.

수원시 교육청이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늘해랑 학교는 사회복지사, 특수교사와 치료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한 강사진을 포함해 중증 장애아동과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계절학교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치료, 체험, 자립, 여가활동, 전시회와 발표회 등이 제공된다.

이번 계절학교 운영을 위해 수원교육청과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간에 지난 7월 27일 위탁 협약을 맺었다.

또한 보다 알찬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은 여름휴가를 9월 이후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 A씨(여·54세)는 “중증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여름방학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의 기회를 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풋살경기·벼룩시장 개설·장애인식체험관 운영·카페 다온 개점·바리스타 교육 등 365일 연중 이용 프로그램을 준비해 높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희망자는 홈페이지(www.ggrehab.or.kr)또는 전화(299-5000)로 안내 받거나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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