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부동산 매매시장이 더욱 가라앉아 급매물조차 거래가 잘 되지 않는 상황이다.
여름 휴가철 비수기, 주택거래 정상화 방안 연기,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 등으로 침체된데다 매수자들이 추가 하락 우려로 관망세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일부 급한 매도자들이 기존 매물을 중심으로 호가를 낮추면서 시세가 연일 하향 조정되고 있다. 특히 자금부담이 큰 대형 아파트는 매수자들의 관심에서 완전 벗어났다.
30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변동률은 -0.08%를 기록했다.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10%로 전주(-0.09%)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양천구(-0.24%), 구로구(-0.20%), 송파구(-0.18%), 영등포구(-0.15%), 강동구(-0.15%), 금천구(-0.15%), 중구(-0.13%), 노원구(-0.11%), 마포구(-0.10%), 도봉구(-0.10%), 강서구(-0.10%), 은평구(-0.09%) 등 전체 25개 중 23개 구가 하락했다.
양천구는 목동 일대 신시가지 단지들이 하락을 주도했다. 강남권 재건축이 약세를 보이는데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부담으로 매수세가 급감하자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도 적체됐다.
목동 신시가지5단지 115㎡(35평형)가 3500만원 하락한 9억6000만~10억3000만원, 신시가지6단지 115㎡A1가 3500만원 내린 9억5000만~10억3000만원 선이다.
구로구는 간혹 소형 아파트 급매물만 거래될 뿐 중대형은 급매물조차 쌓이고 있는 모습이다. 거래가 어려운 탓에 급한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추자 시세에 반영됐다.
신도림동 동아3차 165㎡(30평형)가 2500만원 떨어진 7억~8억원, 개봉동 영화 171㎡(52평형)가 2000만원 하향조정된 5억5000만~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송파구는 방이동 등에서 일부 급매물이 거래돼 시세가 조정됐다.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155㎡A가 5천만원 하락한 12억~14억원이다.
재건축 단지는 여전히 침체된 상태로 가락동 가락시영1차 49㎡(15평형)가 1500만원 떨어진 5억2000만~5억3000만원, 신천동 장미2차 128㎡(39평형)가 1500만원 내린 9억7000만~10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경기도와 신도시 매매가변동률은 -0.05%, -0.07%며 인천은 -0.04%다.
지역별로는 하남시(-0.16%), 일산신도시(-0.16%), 인천 서구(-0.11%), 파주교하신도시(-0.11%), 용인시(-0.10%), 동두천시(-0.10%), 동탄신도시(-0.10%), 인천 계양구(-0.10%), 고양시(-0.10%), 산본신도시(-0.09%) 등이 하락했다.
일산신도시는 마두동, 장항동 일대가 하락했다. 주변 입주물량이 많다보니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시세하한가보다 가격을 낮춘 매물도 거래가 어렵다.
마두동 백마쌍용 161㎡(49평형)가 2500만원 하향조정된 5억5000만~6억원, 장항동 호수청구 109㎡(33평형)가 1500만원 떨어진 4억~5억원 선이다.
하남시는 오는 8월 강일동 강일2지구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어 매수세 찾기가 더욱 힘들다.
창우동 꿈동산신안 105㎡(32평형)가 500만원 하락한 2억9000만~3억8000만원, 부영 66㎡(20평형)가 250만원 하향조정된 1억9000만~2억2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인천 서구는 가정동 일대가 하락했다. 기존 매물을 중심으로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추면서 시세에 반영된 탓이다. 특히 석남동 롯데우람은 재건축 진행이 원활치 않자 실망매물이 등장하고 있으나 거래가 힘들다.
가정동 한신빌리지 99㎡(30평형)가 2000만원 하락한 2억8000만~3억1000만원, 석남동 롯데우람 79㎡(24평형)가 1000만원 떨어진 1억6000만~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여름 휴가철 비수기, 주택거래 정상화 방안 연기,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 등으로 침체된데다 매수자들이 추가 하락 우려로 관망세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일부 급한 매도자들이 기존 매물을 중심으로 호가를 낮추면서 시세가 연일 하향 조정되고 있다. 특히 자금부담이 큰 대형 아파트는 매수자들의 관심에서 완전 벗어났다.
30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변동률은 -0.08%를 기록했다.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10%로 전주(-0.09%)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양천구(-0.24%), 구로구(-0.20%), 송파구(-0.18%), 영등포구(-0.15%), 강동구(-0.15%), 금천구(-0.15%), 중구(-0.13%), 노원구(-0.11%), 마포구(-0.10%), 도봉구(-0.10%), 강서구(-0.10%), 은평구(-0.09%) 등 전체 25개 중 23개 구가 하락했다.
양천구는 목동 일대 신시가지 단지들이 하락을 주도했다. 강남권 재건축이 약세를 보이는데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부담으로 매수세가 급감하자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도 적체됐다.
목동 신시가지5단지 115㎡(35평형)가 3500만원 하락한 9억6000만~10억3000만원, 신시가지6단지 115㎡A1가 3500만원 내린 9억5000만~10억3000만원 선이다.
구로구는 간혹 소형 아파트 급매물만 거래될 뿐 중대형은 급매물조차 쌓이고 있는 모습이다. 거래가 어려운 탓에 급한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추자 시세에 반영됐다.
신도림동 동아3차 165㎡(30평형)가 2500만원 떨어진 7억~8억원, 개봉동 영화 171㎡(52평형)가 2000만원 하향조정된 5억5000만~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송파구는 방이동 등에서 일부 급매물이 거래돼 시세가 조정됐다.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155㎡A가 5천만원 하락한 12억~14억원이다.
재건축 단지는 여전히 침체된 상태로 가락동 가락시영1차 49㎡(15평형)가 1500만원 떨어진 5억2000만~5억3000만원, 신천동 장미2차 128㎡(39평형)가 1500만원 내린 9억7000만~10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경기도와 신도시 매매가변동률은 -0.05%, -0.07%며 인천은 -0.04%다.
지역별로는 하남시(-0.16%), 일산신도시(-0.16%), 인천 서구(-0.11%), 파주교하신도시(-0.11%), 용인시(-0.10%), 동두천시(-0.10%), 동탄신도시(-0.10%), 인천 계양구(-0.10%), 고양시(-0.10%), 산본신도시(-0.09%) 등이 하락했다.
일산신도시는 마두동, 장항동 일대가 하락했다. 주변 입주물량이 많다보니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시세하한가보다 가격을 낮춘 매물도 거래가 어렵다.
마두동 백마쌍용 161㎡(49평형)가 2500만원 하향조정된 5억5000만~6억원, 장항동 호수청구 109㎡(33평형)가 1500만원 떨어진 4억~5억원 선이다.
하남시는 오는 8월 강일동 강일2지구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어 매수세 찾기가 더욱 힘들다.
창우동 꿈동산신안 105㎡(32평형)가 500만원 하락한 2억9000만~3억8000만원, 부영 66㎡(20평형)가 250만원 하향조정된 1억9000만~2억2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인천 서구는 가정동 일대가 하락했다. 기존 매물을 중심으로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추면서 시세에 반영된 탓이다. 특히 석남동 롯데우람은 재건축 진행이 원활치 않자 실망매물이 등장하고 있으나 거래가 힘들다.
가정동 한신빌리지 99㎡(30평형)가 2000만원 하락한 2억8000만~3억1000만원, 석남동 롯데우람 79㎡(24평형)가 1000만원 떨어진 1억6000만~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