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23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상승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캐터필라 기업들의 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영향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오후장 들어 유럽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 상승세를 불어 넣었다.
일본 증시는 2% 넘는 급등세를 보였으며, 중국 증시는 일시 반락했으나 마감 직전에 다시 반등하는 등 변동 장세를 연출하며 닷새째 상승하는 등 주간 6%대 급등 장세를 유지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대비 2.28% 상승한 9430.96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1.73% 상승 출발한 이 지수는 2%대로 오름폭을 확대한 뒤 지속적으로 견실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번주 들어 5% 가량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200엔이 넘는 상승 폭이 지지받았다는 분석이다.
유로존 은행권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지수 상승세에 힘을 실었으며 외환시장에서 엔고 현상이 주춤해진 것도 수출주에 호재로 소화됐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4.6% 급등했으며 캐논과 니콘도 3% 가까이 오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은 이날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38% 상승한 2572.0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이 지수는 이주 들어 6.1% 상승하며 6개월래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오전장에서 에버브라이트뱅크의 기업공개(IPO) 소식에 약세 전환한 이 지수는 오후장 들어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기대감에 다시 반등했다.
특별히 호재로 소화될 만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 규제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세를 지지했다.
개별주로는 철강, 자원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만과 홍콩 역시 오름세에 동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24% 상승한 7761.22포인트를 기록하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5월 말에 비해 10% 가량 상승한 수준.
개별주로는 혼하이 정밀고 TSMC가 1~2% 가량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에 힘을 실었다.
한편 우리시각 오후 4시 3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83% 상승한 2만 760.28포인트를, H지수는 1.06% 상승한 1만 1878.9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캐터필라 기업들의 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영향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오후장 들어 유럽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 상승세를 불어 넣었다.
일본 증시는 2% 넘는 급등세를 보였으며, 중국 증시는 일시 반락했으나 마감 직전에 다시 반등하는 등 변동 장세를 연출하며 닷새째 상승하는 등 주간 6%대 급등 장세를 유지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대비 2.28% 상승한 9430.96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1.73% 상승 출발한 이 지수는 2%대로 오름폭을 확대한 뒤 지속적으로 견실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번주 들어 5% 가량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200엔이 넘는 상승 폭이 지지받았다는 분석이다.
유로존 은행권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지수 상승세에 힘을 실었으며 외환시장에서 엔고 현상이 주춤해진 것도 수출주에 호재로 소화됐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4.6% 급등했으며 캐논과 니콘도 3% 가까이 오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은 이날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38% 상승한 2572.0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이 지수는 이주 들어 6.1% 상승하며 6개월래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오전장에서 에버브라이트뱅크의 기업공개(IPO) 소식에 약세 전환한 이 지수는 오후장 들어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기대감에 다시 반등했다.
특별히 호재로 소화될 만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 규제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세를 지지했다.
개별주로는 철강, 자원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만과 홍콩 역시 오름세에 동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24% 상승한 7761.22포인트를 기록하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5월 말에 비해 10% 가량 상승한 수준.
개별주로는 혼하이 정밀고 TSMC가 1~2% 가량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에 힘을 실었다.
한편 우리시각 오후 4시 3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83% 상승한 2만 760.28포인트를, H지수는 1.06% 상승한 1만 1878.9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