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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7/22) - 우리투자증권

기사입력 : 2010년07월22일 09:15

최종수정 : 2010년07월22일 09:15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센터장 황창중)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0년 7월 22일(목)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 한화 (추천일 7/22, 편입가 4만400원)
- 에코메트로 분양사업의 점진적 마감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우려는 주가에 기 반영된 상황이며, 화약부분의 영업이익 증가로 상당부분 상쇄될 전망
- 주요 자회사인 한화케미칼이 PVC 마진확대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대한생명 또한 금리인상과 영업환경의 턴어라운드로 수익성 호전이 예상되고 있어 긍정적

▷ 호남석유 (추천일 7/22, 편입가 16만8500원)
- 5월 이후 유럽 재정위기 우려영향 석유화학 제품가격 약세 반전 및 중국의 재고조정 등의 영향으로 제품가격 약세 반전하면서 2/4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실적 둔화되었음. 하지만 전반적인 실적 호조세는 유지되는 상황
- 8월 이후 유럽및 10월 아시아 석유화학업체 정기 보수 집중을 감안시 9월 이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을전망. 현주가는 PER 7배수준 으로 주가매력도가 높다는 판단

▷ STX팬오션 (추천일 7/22, 편입가 1만2200원)
- 철광석 물동량 감소로 BDI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동사의 경우 중소형 선박비중이 90%에 달하며 대형선박의 경우 고정화주와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영향력은 제한적인 수준
- 안정적인 선대 운용으로 이익의 변동성이 높지 않고 경쟁사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은 점도 긍정적

▷ 아이피에스 (추천일 7/22, 편입가 1만5100원)
- 반도체 증착장비, LCD 드라이에처, 쏠라셀 등을 제조하는 장비업체로 최근 삼성전자가 동사의 전환사채(220억원 규모)를 인수한 바가 있음. 1분기 기수주한 968억원 중 반도체 수주(568억원) 부문이 2분기에 인식되며 실적개선을 이끌 전망
- 하반기에도 '반도체-삼성 15라인, LCD-8세대 추가투자, 태양광-삼성전자, 신성, 중국 고객사로 매출확대' 로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2011년에는 MOCVD장비 수주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됨

▷ 포스코강판 (추천일 7/22, 편입가 3만800원)
- POSCO의 가격인상, 내수 가격을 상회하기 시작한 수출 가격 강세 현상으로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00억원(QoQ +25%)과 170억원(QoQ +1,137%)으로 호실적을 기록. 최근 내수시장에서는 가전 및 자동차등의 호조세가 돋보이며 수출부문에서는 글로벌 시황개선과 중남미 등 신시장 적극개발에 따른 수주증가가 주목할만 점.
- 현재 동사의 알루미늄도금강판은 국내 동부제철과 과점구조를 형성하고 있고 주력 수출 시장인 중국의 자동차, 가전 산업 호황으로 설비 증설이 동사의 수익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또한, 영업이익률이 높은 비탄소강 사업부 확대가 2011년 이후 동사의 성장동력원으로 작용할 전망. 2010년 동사의 예상 매출액은 약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PBR 0.65배 수준으로 현주가수준은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됨

◆ 추천 제외주

- 락앤락 (-5.89%)
: 외국인 매물 출회 및 추세이탈로 제외

- LG패션 (-1.20%)
: 기존 펀더멘털은 유효하나 단기모멘텀이 강한 종목 편입으로 제외

- 일진전기 (+3.14%)
: 기존 펀더멘털은 유효하나 포트폴리오 내 종목 교체로 인하여 제외

- 넥센타이어 (-2.18%)
: 단기 주가하락으로 인한 추세이탈로 제외

- 평화정공 (-9.36%)
: 당사 손절규정에 의거 추천에서 제외)


◆ 기존 추천주

▷ 한화 (추천일 7/22, 편입가 4만400원)
- 에코메트로 분양사업의 점진적 마감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우려는 주가에 기 반영된 상황이며, 화약부분의 영업이익 증가로 상당부분 상쇄될 전망
- 주요 자회사인 한화케미칼이 PVC 마진확대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대한생명 또한 금리인상과 영업환경의 턴어라운드로 수익성 호전이 예상되고 있어 긍정적

▷ 호남석유 (추천일 7/22, 편입가 16만8500원)
- 5월 이후 유럽 재정위기 우려영향 석유화학 제품가격 약세 반전 및 중국의 재고조정 등의 영향으로 제품가격 약세 반전하면서 2/4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실적 둔화되었음. 하지만 전반적인 실적 호조세는 유지되는 상황
- 8월 이후 유럽및 10월 아시아 석유화학업체 정기 보수 집중을 감안시 9월 이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을전망. 현주가는 PER 7배수준 으로 주가매력도가 높다는 판단

▷ STX팬오션 (추천일 7/22, 편입가 1만2200원)
- 철광석 물동량 감소로 BDI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동사의 경우 중소형 선박비중이 90%에 달하며 대형선박의 경우 고정화주와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영향력은 제한적인 수준
- 안정적인 선대 운용으로 이익의 변동성이 높지 않고 경쟁사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은 점도 긍정적

▷ 한국타이어 (추천일 7/21, 편입가 2만8400원)
- 북미 5%, 유럽 2% 등 수출 판가가 인상과 2) 공장 풀가동이 지속 등 으로 동사의 2010년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시장 전망치인 8,031억원과 97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 천연고무 가격 하향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중저가 타이어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현상 등으로 가격 인상이 용이해짐에 따라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 대우증권 (추천일 7/20, 편입가 2만2800원)
- 수탁수수료와 순이자수익 등 핵심영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 이익흐름을 견인할 전망. 이와 함께 유가증권 매각을 통한 이익증가요인도 보유하고 있음
-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작업이 하반기 중에 진행될 것으로 보여 약 800억원의 매각익이 예상되고, 하이닉스 지분 매각이 하반기에 추가로 집행된다면 최소 300억원의 매각익이 예상되어 동사에 긍정적

▷ 웅진코웨이 (추천일 7/19, 편입가 4만3300원)
- 동사의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4%, 17.2% 증가한 3,729억원과 570억원 수준이 예상. 렌탈 계정의 지속적인 증가와 일시불 판매 호조, 해약율 하락(5월 1% 수준)이 매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며, 렌탈 폐기손실 감소와 인원구조조정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6%p 개선된 15.7%까지 상승할 전망
- 4~5월 동사의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성장했으며, 점포수는 4월말 기준 약 9,000개(성대리상 채널 점포 약 8,700개, 시판 269개)까지 증가 한 것으로 파악. 향후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가 동사의 주가상승에 원동력이 될 것.

▷ LS (추천일 7/15, 편입가 9만8300원)
- 2/4분기는 LS전선과 LS산전 등 주력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빠르게 호전되면서 질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실현할 전망. LS전선은 중동, 동남아, 호주 등지로 전력선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신규 솔루션 사업의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LS산전은 설비 투자 회복 추세와 맞물려 특히 자동화 사업부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음
- 하반기에는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매출이 본격화되고, 군포 부지의 유동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LS엠트론의 중국 트랙터 공장이 신규로 가동되는 등의 모멘텀이 기대됨. 이에 따라 2010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70억원(YoY, 18.4%), 2,650억원(YoY, 20.6%)을 달성할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 제일모직 (추천일 7/13, 편입가 8만8600원)
- 패션사업부의 급격한 수익성 회복, 케미칼 부문 수요 호조에 따른 물량 증가, 하반기 이후 편광필름 수익 기여 확대로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1232억원(+20.2%, y-y), 3784억원(+43.4%, y-y)을 달성할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 현 주가는 2010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5.06배 수준으로, 2010년 강한 실적 모멘텀, 다운스트림 호조세 지속 전망 고려시 2010년 말까지 투자매력 충분할 것으로 전망

▷ 삼성SDI (추천일 7/7, 편입가 16만4500원)
- PDP모듈 출하량 증가, 제품믹스 개선, 감가상각비 부담 경감 등으로 영업이익 개선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995억원 5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7%, 60.5% 증가할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2차전지 시장에서 여전히 주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SMD를 통한 지분법 평가이익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PBR 1.3배는 향후 성장성과 사업부의 수익성을 고려할 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

▷ LG화학 (추천일 6/29, 편입가 30만1000원)
- 화학 제품 가격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안정된 수요와 중동, 중국 등 신증설 가동 지연 등에 힘입어 안정된 기조를 유지할 전망. 이에 따라 동사의 주력제품인 ABS, PVC, 옥소알콜, 합성고무 등 제품은 동사 화학 부문의 주요 Cash Cow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 LCD수요 증가에 따른 편광필름 판매량 증가, 노키아, HP 등 Major고객사에 대한 전지판매 증가 등으로 정보전자 부문 매출 증가가 예상됨. 이에 따라 동사의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 6,570억원(YoY, 14.3%), 2조 631억원(YoY, 6.1%) 달성할 것으로 기대됨(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아이피에스 (추천일 7/22, 편입가 1만5100원)
- 반도체 증착장비, LCD 드라이에처, 쏠라셀 등을 제조하는 장비업체로 최근 삼성전자가 동사의 전환사채(220억원 규모)를 인수한 바가 있음. 1분기 기수주한 968억원 중 반도체 수주(568억원) 부문이 2분기에 인식되며 실적개선을 이끌 전망
- 하반기에도 '반도체-삼성 15라인, LCD-8세대 추가투자, 태양광-삼성전자, 신성, 중국 고객사로 매출확대' 로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2011년에는 MOCVD장비 수주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됨

▷ 포스코강판 (추천일 7/22, 편입가 3만800원)
- POSCO의 가격인상, 내수 가격을 상회하기 시작한 수출 가격 강세 현상으로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00억원(QoQ +25%)과 170억원(QoQ +1,137%)으로 호실적을 기록. 최근 내수시장에서는 가전 및 자동차등의 호조세가 돋보이며 수출부문에서는 글로벌 시황개선과 중남미 등 신시장 적극개발에 따른 수주증가가 주목할만 점.
- 현재 동사의 알루미늄도금강판은 국내 동부제철과 과점구조를 형성하고 있고 주력 수출 시장인 중국의 자동차, 가전 산업 호황으로 설비 증설이 동사의 수익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또한, 영업이익률이 높은 비탄소강 사업부 확대가 2011년 이후 동사의 성장동력원으로 작용할 전망. 2010년 동사의 예상 매출액은 약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PBR 0.65배 수준으로 현주가수준은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됨

▷ 남해화학 (추천일 7/20, 편입가 1만5600원)
- 옥수수 재고량 감소 전망에 따라 옥수수 가격 및 비료업체인 동사의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며 이에 따라 동사의 2/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200억과 240억 예상. (Fnguide 컨센서스 기준)
- 미국 기후예보센터는 2010년 하반기 라니냐 발생 가능성을 제기하 였으며, 지난 7월 9일 발표된 2011년 글로벌 곡물 재고량은 전년대비 1.6% 감소한 4억 6천 3백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처럼 경작지 감소 대비 곡물 수요 증가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됨

▷ 이녹스 (추천일 7/19, 편입가 1만2300원)
- 동사는 FPCB 및 반도체 소재업체로 스마트폰 및 LED TV 등에 FPCB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방산업인 FPCB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동사의 수혜폭이 확대되고 있음
- 국내 FPCB 소재 시장에서 동사의 점유율은 55%에 달해 마진압박에 따른 부담이 크지 않고, 엔화강세에 따른 해외진출 기대감도 긍정적 요인. 또한 반도체 패키징용 Tape, 전자파 차폐필름, LED 실장용 메탈PCB 등 신제품을 런칭하여 성장동력을 확보한 점도 매력적

▷ 하나투어 (추천일 7/15, 편입가 5만6800원)
- 2/4분기 영업이익은 50억원 내외를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전망이나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판단. 이는 2010년 임금인상 분이 반영되었을 뿐만 아니라 매분기 상여금을 반영하는 동사의 보수적인 회계처리방법에 따른 영향.
-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외국 항공사의 국내취항이 본격화 될 전망이며 이는 동사의 점유율 개선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또한 7,8월 예약률은 전년동기대비 65%, 92%로 급증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추석연휴인 9월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

▷ 이엠코리아 (추천일 7/15, 편입가 7130원)
- 공작기계 수주액은 2009년 4/4분기 기점으로 회복세로 돌아선 이후 2010 년부터 매달 수주액이 늘면서 내수, 수출 모두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음
- 이러한 공작기개 업종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이유는 전방산업인 IT와 자동차의 동반 호조에 힘입어 부품업체들이 설비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동사의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647억원(YoY, 184.3%), 85억원(YoY, 2833.3%)을 상회할 전망

▷ 더존비즈온 (추천일 7/14, 편입가 2만2750원)
- 동사는 IFRS 관련 개별 및 연결 회계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IFRS 도입의 직접적인 수혜예상. 올해부터 U-Billing, 전자세금계산서, IFRS 솔루 션, 금융 ERP ASP 등 신사업의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어, 동사의 수익성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최근 SKT와 SME용 솔루션 개발 MOU를 체결하였으며, 본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본계약 체결시 2011년 및 2012년 신규 매출액은 264억원, 491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총 매출액대비 각각 12.0%, 17.3%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

▷ 잉크테크 (추천일 7/8, 편입가 1만5600원)
- 주력사업인 프린터용 잉크사업부문을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15%이상의 외형성장이 기대되며, 2010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20억원 (+50.0%, y-y), 65억원(+32.1, y-y)을 기록하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
- 올해 하반기부터 LED TV용 반사필름과 함께 전자파 차폐필름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입을 통해 전자소재 부문에서의 신성장 동력 확보할 전망

▷ 지역난방공사 (추천일 7/6, 편입가 6만6400원)
- 신규사업 제한규제 일부 완화로 '동탄2지구 집단에너지사업 허가 대상자'에 동사가 선정되며 성장가치가 제고되었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됨
- 신규 발전소 완공(2010년 11월판교, 2011년 2월 파주)에 따른 2011, 2012년 영업실적 성장은 충분히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동사의 매출액은 2010년에 1조3,029억원을 예상하는데 이어 2011년 까지 연평균 18.1%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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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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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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