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원수보험료 지표 변경
-외형성장, 단기실적위주 영업 차단
-리스크 중심 경영 유도키로
[뉴스핌=송의준 기자] 금융감독원은 19일 손해보험업계가 경영평가나 임직원의 실적평가시 사용했던 원수보험료 지표를 보유보험료와 손익 중심으로 변경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리스크 관리가 감독 및 보험경영의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일부 손보사가 원수보험료를 기준으로 한 외형성장 및 단기실적 위주의 영업에 치중하고 있고 적정 보유규모 등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없이 무분별한 인수 후 출재로 인해 재보험 수지가 악화되는 등의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손해보험은 2009회계년의 경우 출재율 및 출재수지차가 58.6%(△9584억원)에 달해 손보사들이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경영을 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손보사의 경영정책이 외형성장 위주에서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자사 담보력이나 인수능력 등을 고려하지 않고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영업 관행이 개선되고 보유위험에 대한 분석 강화를 통한 상호출재 확대, 합리적 위험분산 기법 등에 핵심역량이 집중됨으로써 우량 물건의 보유가 증대돼 재보험수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위기상황 분석능력 향상에 따른 시스템 안정 등으로 국제 경쟁력이 강화돼 장기적으로 글로벌 손보사로의 성장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손보사에 대해서는 위험분석 능력 향상 및 자체 요율산출을 위한 언더라이터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손해보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고 임직원 성과 측정 시 보유보험료와 손익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이를 경영실태평가 항목(경영관리)으로 반영하되 준비기간 등을 감안해 2010년 4/4분기부터 일반손해보험에 대해 우선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형성장, 단기실적위주 영업 차단
-리스크 중심 경영 유도키로
[뉴스핌=송의준 기자] 금융감독원은 19일 손해보험업계가 경영평가나 임직원의 실적평가시 사용했던 원수보험료 지표를 보유보험료와 손익 중심으로 변경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리스크 관리가 감독 및 보험경영의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일부 손보사가 원수보험료를 기준으로 한 외형성장 및 단기실적 위주의 영업에 치중하고 있고 적정 보유규모 등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없이 무분별한 인수 후 출재로 인해 재보험 수지가 악화되는 등의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손해보험은 2009회계년의 경우 출재율 및 출재수지차가 58.6%(△9584억원)에 달해 손보사들이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경영을 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손보사의 경영정책이 외형성장 위주에서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자사 담보력이나 인수능력 등을 고려하지 않고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영업 관행이 개선되고 보유위험에 대한 분석 강화를 통한 상호출재 확대, 합리적 위험분산 기법 등에 핵심역량이 집중됨으로써 우량 물건의 보유가 증대돼 재보험수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위기상황 분석능력 향상에 따른 시스템 안정 등으로 국제 경쟁력이 강화돼 장기적으로 글로벌 손보사로의 성장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손보사에 대해서는 위험분석 능력 향상 및 자체 요율산출을 위한 언더라이터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손해보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고 임직원 성과 측정 시 보유보험료와 손익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이를 경영실태평가 항목(경영관리)으로 반영하되 준비기간 등을 감안해 2010년 4/4분기부터 일반손해보험에 대해 우선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