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템플턴자산운용이 정몽규 회장을 제치고 현대산업개발의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15일 금융감독원 공정공시에 따르면 템플턴자산운용은 장내매매를 통해 기존보다 1% 규모의 주식을 추가 매수, 현대산업개발의 지분율을 17.43%로 늘렸다. 이로써 정 회장(17.06%)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템플턴은 이번 매수가 일반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현대산업 입장에서는 결코 달가울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내부적인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조만간 추가 매수를 통해 다시 지분율 확보에 나서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기도한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4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일보다 5.02%, 1350원 오른 2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공정공시에 따르면 템플턴자산운용은 장내매매를 통해 기존보다 1% 규모의 주식을 추가 매수, 현대산업개발의 지분율을 17.43%로 늘렸다. 이로써 정 회장(17.06%)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템플턴은 이번 매수가 일반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현대산업 입장에서는 결코 달가울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내부적인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조만간 추가 매수를 통해 다시 지분율 확보에 나서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기도한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4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일보다 5.02%, 1350원 오른 2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