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IBK투자증권 안지영 애널리스트는 15일 신세계에 대해 "업황 호조를 바탕으로 신규점의 2년차 영업이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이며 할인점 또한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회사는 국내 최대 백화점몰 출점과 할인점 가격전략이 업황 호조 속에서 효과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영업 기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목표주가 66 만원 상향, 매수의견 유지
신세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2만원에서 66만원으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기업가치는 영업가치 10조원과 삼성생명 잔여지분 가치 2조 4,358억원을 반영한 수준이다. 지난 5월 500만주 매각 이후 잔여 지분은 11% 수준이며 당분간 매각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백화점은 업황 호조를 바탕으로 신규점의 2년차 영업이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이며, 할인점 또한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으로 2011년 EPS는 37,877억원을 전망한다. 영업가치 10조원은 Target 2011년(F)EPS에 Target P/E 14배를 적용한 결과이다.
◆ 2 분기, 할인점 회복과 백화점 역량 강화 기조 확인
2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13.0% 증가한 3조 4,690억원을 시현했다. 부문별로는 백화점 20.1%(YoY), 할인점 8.0%(YoY) 증가했으며 신규로 신세계몰 사업부문에서 760억원의 성과를 냈다. 기존점은 전년대비 백화점 14.1%, 할인점 3.2% 증가했는데 백화점의 장기 호황과 할인점의 업황 회복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의 국내 최대 백화점몰 출점과 할인점 가격전략이 업황 호조 속에서 효과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러한 영업 기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 6 월 월드컵특수 반영하며 외형 및 이익신장 호조
매출총이익은 전년대비 11.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7% 증가하며 영업성과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 주된 요인은 지난해 부산센텀시티 백화점 출점에 따른 일회성 특별 성과급이 지급되었기 때문이다. 할인점 역시 가격할인정책 강화에도 불구하고 6월 월드컵 특수를 반영하면서 고마진 상품판매가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부문별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대비 각각 백화점 0.4%p 증가, 할인점 0.3%p 감소에 그쳐 프로모션 및 가격정책 대비 긍정적 결과로 판단된다.
◆ 하반기, 온라인 연계로 기존점 회복 전망
하반기 영업은 할인점의 기저효과와 백화점의 신규점 효과로 긍정적일 전망이다. 백화점 사업부는 업황 호황으로 신규점 회복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업계 평균 이상의 기존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백화점 MD수수료 재계약이 협상이 하반기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전년대비 기저효과가 보다 부각될 것이다. SSM과 B2C몰 강화는 할인점 회복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비록 B2C몰에 대한 월 10억원의 비용 집행은 불가피해 보이지만 B2C몰 강화는 핵심 사업인 할인점 회복과 백화점 규모 확대를 통해 사업모델의 변화를 가속화 시키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어 그는 "이 회사는 국내 최대 백화점몰 출점과 할인점 가격전략이 업황 호조 속에서 효과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영업 기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목표주가 66 만원 상향, 매수의견 유지
신세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2만원에서 66만원으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기업가치는 영업가치 10조원과 삼성생명 잔여지분 가치 2조 4,358억원을 반영한 수준이다. 지난 5월 500만주 매각 이후 잔여 지분은 11% 수준이며 당분간 매각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백화점은 업황 호조를 바탕으로 신규점의 2년차 영업이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이며, 할인점 또한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으로 2011년 EPS는 37,877억원을 전망한다. 영업가치 10조원은 Target 2011년(F)EPS에 Target P/E 14배를 적용한 결과이다.
◆ 2 분기, 할인점 회복과 백화점 역량 강화 기조 확인
2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13.0% 증가한 3조 4,690억원을 시현했다. 부문별로는 백화점 20.1%(YoY), 할인점 8.0%(YoY) 증가했으며 신규로 신세계몰 사업부문에서 760억원의 성과를 냈다. 기존점은 전년대비 백화점 14.1%, 할인점 3.2% 증가했는데 백화점의 장기 호황과 할인점의 업황 회복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의 국내 최대 백화점몰 출점과 할인점 가격전략이 업황 호조 속에서 효과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러한 영업 기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 6 월 월드컵특수 반영하며 외형 및 이익신장 호조
매출총이익은 전년대비 11.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7% 증가하며 영업성과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 주된 요인은 지난해 부산센텀시티 백화점 출점에 따른 일회성 특별 성과급이 지급되었기 때문이다. 할인점 역시 가격할인정책 강화에도 불구하고 6월 월드컵 특수를 반영하면서 고마진 상품판매가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부문별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대비 각각 백화점 0.4%p 증가, 할인점 0.3%p 감소에 그쳐 프로모션 및 가격정책 대비 긍정적 결과로 판단된다.
◆ 하반기, 온라인 연계로 기존점 회복 전망
하반기 영업은 할인점의 기저효과와 백화점의 신규점 효과로 긍정적일 전망이다. 백화점 사업부는 업황 호황으로 신규점 회복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업계 평균 이상의 기존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백화점 MD수수료 재계약이 협상이 하반기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전년대비 기저효과가 보다 부각될 것이다. SSM과 B2C몰 강화는 할인점 회복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비록 B2C몰에 대한 월 10억원의 비용 집행은 불가피해 보이지만 B2C몰 강화는 핵심 사업인 할인점 회복과 백화점 규모 확대를 통해 사업모델의 변화를 가속화 시키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