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업률 3.5%, 3개월 연속 3%대
- 고용률 59.8%, 전월비 0.3% 감소
- 비공공행정부문 45.4만명 증가
[뉴스핌=이영기 기자] 6월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31만 4000명 증가했다.
이로서 실업률이 전년동월비로 0.4%p 하락한 3.5%로 3개월째 3%대를 유지했다.
전월에 6만 9000명 증가했던 공공행정부문에서 14만 1000명이 감소했으나, 제조업 18만 1000명, 보건 및 사회복지 17만 5000명, 사업시설관리 및 지원서비스 8만명 등 비공공행정부문에서 45만 4000명이 증가하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6월 고용동향이 5월에 비해 취업자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민간부분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며 "민간부분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또 이같은 민간부분을 중심으로 한 고용회복세가 하반기에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취업자수 감소했지만 견조한 증가세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42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1만 4000명 증가했다.
하지만 취업자수는 2428만명으로 지난 달보다 2만 6000명, 계절조정 전월대비 7만 6000명 0.3% 감소해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감소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이에 실업률은 3.5%로 전년동월대비 0.4%p하락하고, 고용률은 59.8%로 전년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월에 비해 0.2%p하락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의 은순현 과장은 "희망근로 프로젝트 규모가 25만명에서 10만명 수준으로 축소됐으나 수출증가세 지속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이라고 다르게 설명했다.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31만 4000명이 증가했다 회복세를 지속하는 것이란 진단이다.
◆ 실업률 3.5%, 청년실업률 8.3%
또한 6월 실업률은 3.5%로 지난 4월에 3%대 진입 후 3개월째 3%대를 유지했다.
실업자가 87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 3000명 감소했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8만 5000명 늘어났다. 청년층 실업률도 8.3%로 전월대비 1.9%p 높아졌다.
재정부는 "고용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청년 등 취약계층의 어려운 고용여건이 계속되고 있다"며 "청년층 취업애로요인 등에 대해 7월에 실태조사르 거쳐 청년고용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일자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 보건 및 사회복지업, 사업시설관리 및 지원서비스 등이 증가했고 공공행정은 감소했다.
더불어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 4000면 증가했고 구직단념자는 21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9000명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61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4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부, "하반기에도 전년동월비 30만명 웃도는 취업자 증가세 지속"
정부는 하반기에도 경기회복에 따라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30만명을 상회하는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재정부는 '6월 고용동향 분석'을 통해 6월에도 내수와 수출 호조 등 경기개선에 따른 민간기업의 구인수요를 반영해 민간부문 중심의 고용 증가세를 지속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다만, 고용회복세에도 청년 등 취약계층의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재정부는 7월에 청년층 취업애로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청년고용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국가고용전략회의를 통해 서비스산업 선진화, 노동시장 효율화 등 고용창출력 제고를 위한 구조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 고용률 59.8%, 전월비 0.3% 감소
- 비공공행정부문 45.4만명 증가
[뉴스핌=이영기 기자] 6월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31만 4000명 증가했다.
이로서 실업률이 전년동월비로 0.4%p 하락한 3.5%로 3개월째 3%대를 유지했다.
전월에 6만 9000명 증가했던 공공행정부문에서 14만 1000명이 감소했으나, 제조업 18만 1000명, 보건 및 사회복지 17만 5000명, 사업시설관리 및 지원서비스 8만명 등 비공공행정부문에서 45만 4000명이 증가하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6월 고용동향이 5월에 비해 취업자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민간부분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며 "민간부분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또 이같은 민간부분을 중심으로 한 고용회복세가 하반기에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취업자수 감소했지만 견조한 증가세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42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1만 4000명 증가했다.
하지만 취업자수는 2428만명으로 지난 달보다 2만 6000명, 계절조정 전월대비 7만 6000명 0.3% 감소해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감소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이에 실업률은 3.5%로 전년동월대비 0.4%p하락하고, 고용률은 59.8%로 전년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월에 비해 0.2%p하락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의 은순현 과장은 "희망근로 프로젝트 규모가 25만명에서 10만명 수준으로 축소됐으나 수출증가세 지속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이라고 다르게 설명했다.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31만 4000명이 증가했다 회복세를 지속하는 것이란 진단이다.
◆ 실업률 3.5%, 청년실업률 8.3%
또한 6월 실업률은 3.5%로 지난 4월에 3%대 진입 후 3개월째 3%대를 유지했다.
실업자가 87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 3000명 감소했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8만 5000명 늘어났다. 청년층 실업률도 8.3%로 전월대비 1.9%p 높아졌다.
재정부는 "고용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청년 등 취약계층의 어려운 고용여건이 계속되고 있다"며 "청년층 취업애로요인 등에 대해 7월에 실태조사르 거쳐 청년고용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일자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 보건 및 사회복지업, 사업시설관리 및 지원서비스 등이 증가했고 공공행정은 감소했다.
더불어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 4000면 증가했고 구직단념자는 21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9000명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61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4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부, "하반기에도 전년동월비 30만명 웃도는 취업자 증가세 지속"
정부는 하반기에도 경기회복에 따라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30만명을 상회하는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재정부는 '6월 고용동향 분석'을 통해 6월에도 내수와 수출 호조 등 경기개선에 따른 민간기업의 구인수요를 반영해 민간부문 중심의 고용 증가세를 지속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다만, 고용회복세에도 청년 등 취약계층의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재정부는 7월에 청년층 취업애로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청년고용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국가고용전략회의를 통해 서비스산업 선진화, 노동시장 효율화 등 고용창출력 제고를 위한 구조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