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웍스, 삼진정밀 중소기업 2곳 방문
- 중소기업, 산업현장 경기회복 체감도 점검
- 중소기업 경영현황 애로사항 청취
- "중소기업 공정거래질서 개선 노력할 것"
[대전= 뉴스핌 김연순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IMF-아시아 컨퍼런스 참석 일정 중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전산업단지 내 실리콘웍스와 삼진정밀 중소기업 2곳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우선 대덕연구개발 특구와 특구내 디스플레이 패널 출력용 IC칩 반도체 생산업체인 실리콘웍스를 방문해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추진상황과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경기회복에 대한 체감도를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경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구동칩 분야의 독점적 기술력으로 고속성장을 이뤄낸 실리콘웍스 대표와 연구인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윤 장관은 이어 "향후 아시아 국가의 동반성장을 위해 우리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 간 기술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뒤 "또한 대덕특구가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모여 R&D 및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로 이어지는 산학연 클러스터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대전산업단지 협회와 수처리 밸브를 생산하는 중소제조업체인 삼진정밀을 방문해 중소 제조업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와 자금사정, 납품관계에서의 애로요인 등을 점검하고 근로환경 등을 둘러봤다.
윤 장관은 방문현장에서 청년 창업으로 시작해 100만불 수출을 달성한 업체의 성장과정을 경청하고 젊음과 도전정신이 이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이며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삼진정밀 정태희 대표는 시간강사 출신으로 지난 1991년(당시 33세) 전 재산 1500만원으로 창업해 19년 동안 단 한번의 마이너스 성장 없이 성장을 지속, 지난 2009년 매출액 399억원, 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경기회복세가 중소기업 현장에 까지 미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공정거래질서 개선 등 정책적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중소기업, 산업현장 경기회복 체감도 점검
- 중소기업 경영현황 애로사항 청취
- "중소기업 공정거래질서 개선 노력할 것"
[대전= 뉴스핌 김연순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IMF-아시아 컨퍼런스 참석 일정 중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전산업단지 내 실리콘웍스와 삼진정밀 중소기업 2곳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우선 대덕연구개발 특구와 특구내 디스플레이 패널 출력용 IC칩 반도체 생산업체인 실리콘웍스를 방문해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추진상황과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경기회복에 대한 체감도를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경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구동칩 분야의 독점적 기술력으로 고속성장을 이뤄낸 실리콘웍스 대표와 연구인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윤 장관은 이어 "향후 아시아 국가의 동반성장을 위해 우리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 간 기술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뒤 "또한 대덕특구가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모여 R&D 및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로 이어지는 산학연 클러스터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대전산업단지 협회와 수처리 밸브를 생산하는 중소제조업체인 삼진정밀을 방문해 중소 제조업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와 자금사정, 납품관계에서의 애로요인 등을 점검하고 근로환경 등을 둘러봤다.
윤 장관은 방문현장에서 청년 창업으로 시작해 100만불 수출을 달성한 업체의 성장과정을 경청하고 젊음과 도전정신이 이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이며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삼진정밀 정태희 대표는 시간강사 출신으로 지난 1991년(당시 33세) 전 재산 1500만원으로 창업해 19년 동안 단 한번의 마이너스 성장 없이 성장을 지속, 지난 2009년 매출액 399억원, 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경기회복세가 중소기업 현장에 까지 미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공정거래질서 개선 등 정책적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