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주도주로 복귀하는 것은 내년 1/4분기 중국 춘절 효과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의 원인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꼽았다.
실제 반도체 영업이익은 이번 2/4분기에도 2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중 54.2%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반해 휴대폰은 ASP하락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분기 12.3%에서 7.7%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 애널리스트는 "3/4분기 매출액은 분기대비 12.3% 증가한 4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5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3/4분기에도 반도체가 전체 영업이익의 56.8%를 차지하면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 현재 주가 부진은 작년 주가급등의 피로감의 여파도 없지 않다는 분석이다.
그는 " 반도체 싸이클이 Web Centric Cycle이라는 점에서 공급 과잉이 심화 가능성은 2011년에도 낮다"면서 "4/4분기 유럽 수요가 예상보다 위축될 경우 내년 1/4분기에 중국 춘절 효과로 완제품 수요가 분기대비 증가하면서 삼성전자가 다시 주도주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의 원인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꼽았다.
실제 반도체 영업이익은 이번 2/4분기에도 2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중 54.2%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반해 휴대폰은 ASP하락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분기 12.3%에서 7.7%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 애널리스트는 "3/4분기 매출액은 분기대비 12.3% 증가한 4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5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3/4분기에도 반도체가 전체 영업이익의 56.8%를 차지하면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 현재 주가 부진은 작년 주가급등의 피로감의 여파도 없지 않다는 분석이다.
그는 " 반도체 싸이클이 Web Centric Cycle이라는 점에서 공급 과잉이 심화 가능성은 2011년에도 낮다"면서 "4/4분기 유럽 수요가 예상보다 위축될 경우 내년 1/4분기에 중국 춘절 효과로 완제품 수요가 분기대비 증가하면서 삼성전자가 다시 주도주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