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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스티비 원더 초청 공연

기사입력 : 2010년07월08일 14:33

최종수정 : 2010년07월08일 14:33

[뉴스핌=변명섭 기자] "진정한 전설(Real Legend)과의 경이로운 조우, 스티비 원더가 온다"

8일 현대카드는 다음달 10일(화)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XI–스티비 원더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슈퍼콘서트(Super Concert)는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명이다.

현대카드는 '어셔'와 '비욘세', '빌리조엘'을 비롯한 팝 스타와 '플라시도 도밍고', '빈 필하모닉 & 조수미'와 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이번 11번째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은 미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다.

스티비 원더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불의의 사고로 시각장애인이 됐지만 특유의 천재성을 바탕으로 가수이자 작곡자, 음반 프로듀서 등으로 맹활약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금까지 스티비 원더는 75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함과 동시에 30곡 이상을 빌보드 TOP 10에 진입시켰다.

또한 총 25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1985년에는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기도 했다. 1983년과 1989년에는 '작곡가 명예의 전당'과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지난 해에는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거쉰(Gershwin) 공로상'을 수상했다.

스티비 원더는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비욘세, 보노 등과 함께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더욱 성숙해진 음악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2009년 12월에는 ‘UN 평화특사’로 임명되는 등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슈퍼콘서트에서 스티비 원더는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와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Isn’t She Lovely’ 등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자신의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티비 원더는 미국 대중음악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뮤지션"이라며 "이번 슈퍼콘서트는 데뷔 이래 반 세기 동안 평화와 사랑을 노래한 그의 음악을 직접 듣고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XI–스티비 원더 내한공연'의 티켓은 Floor R석이 19만 6000원, R석이 17만 6000원이며 S석은 11만원이다. A석과 B석은 각각 9만 9000원과 7만 7000원이며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전 좌석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슈퍼콘서트의 티켓은 7월 12일(월) 낮 12시부터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슈퍼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현대카드 트위터(@HyundaiCardWeb)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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