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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2Q 실적 양호할 것-미래

기사입력 : 2010년07월07일 08:23

최종수정 : 2010년07월07일 08:23

[뉴스핌=이유범 기자]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7일 유한양행에 대해 양호한 2/4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2/4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13.7% 증가한 1831 억원, 240 억원 가량으로 당사 종전 추정치를 달성할 것"이라며 "지난해 UCB 제약으로부터 도입한 OTC 품목들의 매출기여는 이번 2/4분기 새로운 제형 등이 추가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약 21% 가량 증가한 80 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전년 동기 보다 양호할 2 분기 실적

유한양행의 2/4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13.7% 증가한 1,831 억원, 240 억원 가량으로 당사 종전 추정치 달성 가능할 전망.

지난해 UCB 제약으로부터 도입한 OTC 품목들의 매출기여는 이번 2 분기 새로운 제형 등이 추가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약 21% 가량 증가한 80 억원 가량으로 예상됨.

전년 동기가 지난해 가장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음을 감안하면, 이번 분기 동사의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돋보일 전망.

◆ 레바넥스, 8 월경 적응증 추가되면 탄력적 처방의 계기로 작용할 것

한편, 레바넥스는 오는 8 월 역류성식도염에 대한 적응증 추가가 예상. 위염/위궤양/십이지장궤양 등 3 가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경쟁약물 대비 가장 고가에 형성되어 있어 그 동안 탄력적 처방에 제한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하반기 적응증 추가 이후 레바넥스의 매출액은 급격한 증가 추이로 반전 가능할 전망. 레바넥스는 지난해 약 120 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나타내는데 그쳤으나, 적응증 추가 이후 2010 년, 2011 년 연간 예상 매출액 각각 150 억원, 180 억원 가량을 기대.

◆ 유한킴벌리의 신공장 증설 효과 기대

자회사 유한킴벌리는 지난 2008 년, 약 2,080 억원 투자규모로 충주에 신공장 착공한 바 있으며 오는 11 월경 완공 예정.

신공장 완공 이후, 현 생산능력대비 약 30% 이상의 증설 효과가 기대되는 바, 내수 시장을 위한 위생건강용품(생리대) 이외 수출용기저귀의 추가 점유율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기대.

킴벌리는 올해 화장품사업 및 수유용품 등 신규사업이 견인하는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해 엔고 등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로 기저귀 및 여성용품 등의 실적이 좋았던 높은 기저효과 감안, 올해는 내수 보다는 수출 부문의 성장을 더 기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됨.

◆ 지나칠 수 없는 밸류에이션 매력

지난해 3 월 말 기준, 동사의 현금성 자산은 약 3,021 억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군포공장이 연내 매각될 경우 대규모 현금 유입으로 보다 풍부해진 현금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짐.

이에 따른 다양한 전략적 옵션이 가능해질것임에 주목할 필요. 현재 동사의 밸류에이션 수준은 12 개월 예상 EPS 기준 PER 약 10.3 배로 메이저 제약사로는 업종평균을 크게 하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 여전. 목표주가 24 만원, 투자의견 BUY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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