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덕 기자]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유럽의 복병' 슬로바키아를 물리치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삼바 축구' 브라질은 칠레와의 대결에서 3골을 몰아치며, 우승후보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 네덜란드 2-1 슬로바키아
네덜란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모저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16강전에서 전반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의 선제골과 후반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테르 밀란)의 추가골로 슬로바키아를 2-1로 제압했다.
슬로바키아는 경기 종료 직전 인저리 타임 때 얻은 페널티킥을 비테크가 성공시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체코에서 분리된 이후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슬로바키아는 F조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를 침몰시키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토탈사커'의 대명사인 네덜란드를 넘지는 못했다.
◇ 브라질 3-0 칠레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주앙(AS 로마)의 헤딩골과 루이스 파비아누(세비야), 호비뉴(산투스)의 연속골로 칠레를 3-0으로 가볍게 이겼다.
칠레는 전반 초반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운 브라질을 막는데 전력을 기울였지만, 터지는 골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2골, 후반 1골의 완벽한 승리였다. 칠레도 반격에 나섰지만 슛은 번번히 골문을 비켜갔다. 브라질 둥가 감독은 후반 30분이 지나자 주력 선수인 파비아누, 카카, 호비뉴를 빼며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8강에 오른 브라질과 네덜란드는 오는 7월 2일 4강 깃발을 놓고 격돌한다.
◇ 네덜란드 2-1 슬로바키아
네덜란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모저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16강전에서 전반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의 선제골과 후반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테르 밀란)의 추가골로 슬로바키아를 2-1로 제압했다.
슬로바키아는 경기 종료 직전 인저리 타임 때 얻은 페널티킥을 비테크가 성공시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체코에서 분리된 이후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슬로바키아는 F조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를 침몰시키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토탈사커'의 대명사인 네덜란드를 넘지는 못했다.
◇ 브라질 3-0 칠레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주앙(AS 로마)의 헤딩골과 루이스 파비아누(세비야), 호비뉴(산투스)의 연속골로 칠레를 3-0으로 가볍게 이겼다.
칠레는 전반 초반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운 브라질을 막는데 전력을 기울였지만, 터지는 골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2골, 후반 1골의 완벽한 승리였다. 칠레도 반격에 나섰지만 슛은 번번히 골문을 비켜갔다. 브라질 둥가 감독은 후반 30분이 지나자 주력 선수인 파비아누, 카카, 호비뉴를 빼며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8강에 오른 브라질과 네덜란드는 오는 7월 2일 4강 깃발을 놓고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