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연평균 25.1%라는 고속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식음료시장에서 금속포장용기 전문기업인 중국식품포장의 가치는 눈에 띈다.
더욱이 중국 전통 식음료 문화와 부합하는 금속포장용기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중국인의 건강식과 보양식 그리고 명절이나 휴가등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먹거리 포장등이 금속포장용기가 대세를 이루기 때문이다.
시장 역시 아직은 초기단계라 성장성도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중국 1인당 금속포장용기 소비량이 미국의 50분의 1 수준인 8개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를 감안할 때 향후 폭발적인 수요증가가 기대된다는 게 중국식품포장의 설명이다.
중국금속포장용기업계 2위인 중국식품포장의 향후 성장성을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
중국식품포장의 CEO(대표이사)인 진민 사장도 이러한 시장전망을 고려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추가적인 M&A(인수합병)을 통해 향후 8년 내에 중국금속포장용기업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진 대표는 "앞으로 5년 내에 중국금속포장업계 시장점유율을 현재 6%에서 15%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이후 3년 뒤인 오는 2018년에는 중국시장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해 1위 자리를 넘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업계 1위인 항주중량미특의 시장점유율은 21%이다.
실제 한국증시상장 이후 중국식품포장의 성장속도는 이러한 진 대표의 계획을 대변하고 있다.
상장 당시 중국식품포장은 하북가미인철제관유한공사 1개만을 자회사로 시작했다. 그렇지만 이후 중국식품포장은 한국증시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96억원)과 산업은행 외자유치(500만불)를 통해 총 4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중국식품포장의 연간생산능력도 2배 이상 확대됐다. 지난해 8월 설립한 형수가미인철제관의 연간생산능력 2억8800만개와 M&A로 같은해 9월 자회사에 편입된 사천화관식품유한공사의 연간생산능력 3억9000만개를 더하면 중국식품포장의 연간총 생산능력이 10억개에 달하게 된다.
여기에 중국식품포장이 중국 최대 호두음료 제조사인 하북양원보건식품유한공사와 합작설립한 G&Y 리미티드(Limited)가 기초시설건설을 마치고 내달 시험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3개의 생산라인을 갖춘 G&Y 리미티드는 1개 생산라인에서 연간 1억개의 캐파(Capaㆍ생산능력)를 갖추게 된다.
한편 변준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식품포장의 투자포인트로 고성장, 시장지배력확대, 저평가등 3가지를 제시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매년 21%씩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음료 시장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기업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과 자회사 편입으로 단기간에 3-피스(Piece) 금속포장용기 시장점유율이 2위까지 오르며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올해 예상 실적이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현재 2010년 기준 PER이 8.8배 수준에 머물고 있어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가 성수기 진입으로 매수 타이밍도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중국식품포장의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 1000억원과 영업이익 140억원이다.
<사진설명> 진민 중국식품포장 사장이 생산, 제작한 스틸캔 포장용기 앞에서 생산공정을 설명하고 있다.
더욱이 중국 전통 식음료 문화와 부합하는 금속포장용기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중국인의 건강식과 보양식 그리고 명절이나 휴가등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먹거리 포장등이 금속포장용기가 대세를 이루기 때문이다.
시장 역시 아직은 초기단계라 성장성도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중국 1인당 금속포장용기 소비량이 미국의 50분의 1 수준인 8개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를 감안할 때 향후 폭발적인 수요증가가 기대된다는 게 중국식품포장의 설명이다.
중국금속포장용기업계 2위인 중국식품포장의 향후 성장성을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
중국식품포장의 CEO(대표이사)인 진민 사장도 이러한 시장전망을 고려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추가적인 M&A(인수합병)을 통해 향후 8년 내에 중국금속포장용기업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진 대표는 "앞으로 5년 내에 중국금속포장업계 시장점유율을 현재 6%에서 15%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이후 3년 뒤인 오는 2018년에는 중국시장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해 1위 자리를 넘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업계 1위인 항주중량미특의 시장점유율은 21%이다.
실제 한국증시상장 이후 중국식품포장의 성장속도는 이러한 진 대표의 계획을 대변하고 있다.
상장 당시 중국식품포장은 하북가미인철제관유한공사 1개만을 자회사로 시작했다. 그렇지만 이후 중국식품포장은 한국증시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96억원)과 산업은행 외자유치(500만불)를 통해 총 4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중국식품포장의 연간생산능력도 2배 이상 확대됐다. 지난해 8월 설립한 형수가미인철제관의 연간생산능력 2억8800만개와 M&A로 같은해 9월 자회사에 편입된 사천화관식품유한공사의 연간생산능력 3억9000만개를 더하면 중국식품포장의 연간총 생산능력이 10억개에 달하게 된다.
여기에 중국식품포장이 중국 최대 호두음료 제조사인 하북양원보건식품유한공사와 합작설립한 G&Y 리미티드(Limited)가 기초시설건설을 마치고 내달 시험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3개의 생산라인을 갖춘 G&Y 리미티드는 1개 생산라인에서 연간 1억개의 캐파(Capaㆍ생산능력)를 갖추게 된다.
한편 변준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식품포장의 투자포인트로 고성장, 시장지배력확대, 저평가등 3가지를 제시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매년 21%씩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음료 시장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기업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과 자회사 편입으로 단기간에 3-피스(Piece) 금속포장용기 시장점유율이 2위까지 오르며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올해 예상 실적이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현재 2010년 기준 PER이 8.8배 수준에 머물고 있어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가 성수기 진입으로 매수 타이밍도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중국식품포장의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 1000억원과 영업이익 140억원이다.
<사진설명> 진민 중국식품포장 사장이 생산, 제작한 스틸캔 포장용기 앞에서 생산공정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