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4일 LG화학에 대해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12개월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박재철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의 경우 혼재된 마진 속에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2차전지 및 유리기판 등 정보전자소재의 성장 모멘텀도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2/4분기 영업이익은 7279억원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12 개월 목표주가 36 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상향은 각 부문별 12 개월 예상 EBITDA 에 석유화학 부문과 이차전지 부문은 기존과 동일한 6 배 및 15 배를 적용하였으며, 광학소재 등 전자재료 부문의 멀티플은 기존 8 배에서 12 배로 상향한 것에 기인함. 이는 정보전자소재 부문에서 1) iPad, iPhone 4 등 새로운 IT 기기의 등장으로 LCD 및 이차전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2) 2011 년 하반기부터 LCD 용 유리기판 양산에 따른 수익성 확대가 가시화될 것이며, 3) OLED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기물질 및 OLED 조명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임.
2/4 분기 IFRS 기준 영업이익 7,279 억원 예상
2/4 분기 영업이익은 K-IFRS 기준으로 석유화학 5,226 억원, 정보전자 소재 2,101 억원으로 전망함. 석유화학 부문은 범용 에틸렌계열 제품 스프레드 감소에도 불구하고 LG 화학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ABS 등의 마진이 확대되고 있으며, NCC 생산능력이 확대되었기 때문임. 전자정보소재 부문은 IT 기기 수요 증가 및 LCD 산업 호조세 지속으로 인해 편광필름 및 이차전지 모두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석유화학, 혼재된 마진 속에 경쟁력 강화 기대
최근 석유화학 산업에서 중국 및 중동으로부터의 공급압박 둔화 및 중국발 수요 증가로 장기적인 성장 사이클로의 진입이 논의되고 있으나, 단기적인 모습만 고려한다면 NCC 및 에틸렌계열 범용 석유화학 제품의 마진 축소, ABS 마진 증가 등 혼재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음. 하지만 LG 화학의 경우 PO 비중이 낮고 ABS, PVC, 합성고무 등 다각화된 사업으로 석유화학 부문에서도 상대적으로 고마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이차전지 및 유리기판 등 정보전자소재 모멘텀 지속
LG 화학은 현재 컨센서스 Forward 12 개월 EPS 기준으로 역사상 고점인 12 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전자정보소재 부문의 장기적인 성장성이 이를 정당화할 수 있다고 판단함. 1) 다양한 IT 기기 확대로 인한 소형 이차전지 수요 증가, 2) 대형이차전지 시장 확대 국면의 돌입, 3) LCD 용 유리기판, OLED 재료 등 디스플레이 부문의 신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이 증권사 박재철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의 경우 혼재된 마진 속에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2차전지 및 유리기판 등 정보전자소재의 성장 모멘텀도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2/4분기 영업이익은 7279억원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12 개월 목표주가 36 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상향은 각 부문별 12 개월 예상 EBITDA 에 석유화학 부문과 이차전지 부문은 기존과 동일한 6 배 및 15 배를 적용하였으며, 광학소재 등 전자재료 부문의 멀티플은 기존 8 배에서 12 배로 상향한 것에 기인함. 이는 정보전자소재 부문에서 1) iPad, iPhone 4 등 새로운 IT 기기의 등장으로 LCD 및 이차전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2) 2011 년 하반기부터 LCD 용 유리기판 양산에 따른 수익성 확대가 가시화될 것이며, 3) OLED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기물질 및 OLED 조명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임.
2/4 분기 IFRS 기준 영업이익 7,279 억원 예상
2/4 분기 영업이익은 K-IFRS 기준으로 석유화학 5,226 억원, 정보전자 소재 2,101 억원으로 전망함. 석유화학 부문은 범용 에틸렌계열 제품 스프레드 감소에도 불구하고 LG 화학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ABS 등의 마진이 확대되고 있으며, NCC 생산능력이 확대되었기 때문임. 전자정보소재 부문은 IT 기기 수요 증가 및 LCD 산업 호조세 지속으로 인해 편광필름 및 이차전지 모두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석유화학, 혼재된 마진 속에 경쟁력 강화 기대
최근 석유화학 산업에서 중국 및 중동으로부터의 공급압박 둔화 및 중국발 수요 증가로 장기적인 성장 사이클로의 진입이 논의되고 있으나, 단기적인 모습만 고려한다면 NCC 및 에틸렌계열 범용 석유화학 제품의 마진 축소, ABS 마진 증가 등 혼재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음. 하지만 LG 화학의 경우 PO 비중이 낮고 ABS, PVC, 합성고무 등 다각화된 사업으로 석유화학 부문에서도 상대적으로 고마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이차전지 및 유리기판 등 정보전자소재 모멘텀 지속
LG 화학은 현재 컨센서스 Forward 12 개월 EPS 기준으로 역사상 고점인 12 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전자정보소재 부문의 장기적인 성장성이 이를 정당화할 수 있다고 판단함. 1) 다양한 IT 기기 확대로 인한 소형 이차전지 수요 증가, 2) 대형이차전지 시장 확대 국면의 돌입, 3) LCD 용 유리기판, OLED 재료 등 디스플레이 부문의 신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