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S의 고성능 모델로 6.2L V8 슈퍼차저 엔진 장착
- 시속 60마일까지 3.9초 도달.. 7월 1일 예약 판매 시작
[뉴스핌=이강혁 기자] 캐딜락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의 세단이 다음 달 국내에 들어온다.
GM코리아는 오는 7월 말부터 캐딜락 CTS-V의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7월 1일부터는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캐딜락 CTS-V는 지난 해 ‘녹색지옥(Green Hell)’이라 불리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차 테스트 트랙으로 명성이 높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최난 코스인 노드슐라이페에서 마의 8분대 벽을 깨며 명차의 자존심을 한껏 드높인 모델이다.
이때 캐딜락 CTS-V가 뉘르부르크링 노드슐라이페에서 세운 기록은 7분 59초 32. 이는 그 동안 좀처럼 깨지지 않던 8분의 한계를 뛰어 넘은 것으로, 이 기록을 통해 ‘양산형 V8 엔진 장착 4도어 세단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라는 명예를 얻었다.
캐딜락의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CTS를 근간으로 제작된 CTS-V는 캐딜락 최고의 퍼포먼스 세단이다. 캐딜락 브랜드가 추구하는 드라마틱한 디자인과 기술력의 최고 정점에 선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6.2L V8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56마력(5000rpm), 최대토크 75.9kg·m(3300rpm)의 강력한 성능을 실현했다. 정지시에서 시속 60마일(97km)까지 불과 3.9초 만에 도달하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또, 도로 상황을 0.001초마다 감지해 최적의 댐핑을 이끌어내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시스템의 최신 버전인 퍼포먼스 튜닝 듀얼모드 MRC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이 밖에도 엄청난 퍼포먼스를 제어할 수 있는 프론트 6-피스톤 및 리어 4-피스톤 캘리퍼의 브렘보(Brembo) 퍼포먼스 디스크, 레카로(Recaro) 하이퍼포먼스 14-방향 시트, 스포츠 패들 쉬프트, LED 계기반 트레이서, CTS-V 모델 전용 퍼포먼스 19인치 휠 및 미쉐린 초광폭 타이어 등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웨이드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로 수제작된 캐빈 외에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 변속기,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40GB 하드 드라이브, 팝업 스크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장착되는 등 다양한 편의사양까지 갖춘 고성능 세단의 진수를 보여준다.
다만, GM코리아 측은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CTS-V의 미국 판매 가격은 6만2200달러다. GM코리아는 7월 중순 공식 런칭 행사를 통해 국내 판매 가격을 발표할 예정이다.
- 시속 60마일까지 3.9초 도달.. 7월 1일 예약 판매 시작
[뉴스핌=이강혁 기자] 캐딜락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의 세단이 다음 달 국내에 들어온다.
GM코리아는 오는 7월 말부터 캐딜락 CTS-V의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7월 1일부터는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캐딜락 CTS-V는 지난 해 ‘녹색지옥(Green Hell)’이라 불리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차 테스트 트랙으로 명성이 높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최난 코스인 노드슐라이페에서 마의 8분대 벽을 깨며 명차의 자존심을 한껏 드높인 모델이다.
이때 캐딜락 CTS-V가 뉘르부르크링 노드슐라이페에서 세운 기록은 7분 59초 32. 이는 그 동안 좀처럼 깨지지 않던 8분의 한계를 뛰어 넘은 것으로, 이 기록을 통해 ‘양산형 V8 엔진 장착 4도어 세단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라는 명예를 얻었다.
캐딜락의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CTS를 근간으로 제작된 CTS-V는 캐딜락 최고의 퍼포먼스 세단이다. 캐딜락 브랜드가 추구하는 드라마틱한 디자인과 기술력의 최고 정점에 선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6.2L V8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56마력(5000rpm), 최대토크 75.9kg·m(3300rpm)의 강력한 성능을 실현했다. 정지시에서 시속 60마일(97km)까지 불과 3.9초 만에 도달하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또, 도로 상황을 0.001초마다 감지해 최적의 댐핑을 이끌어내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시스템의 최신 버전인 퍼포먼스 튜닝 듀얼모드 MRC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이 밖에도 엄청난 퍼포먼스를 제어할 수 있는 프론트 6-피스톤 및 리어 4-피스톤 캘리퍼의 브렘보(Brembo) 퍼포먼스 디스크, 레카로(Recaro) 하이퍼포먼스 14-방향 시트, 스포츠 패들 쉬프트, LED 계기반 트레이서, CTS-V 모델 전용 퍼포먼스 19인치 휠 및 미쉐린 초광폭 타이어 등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웨이드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로 수제작된 캐빈 외에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 변속기,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40GB 하드 드라이브, 팝업 스크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장착되는 등 다양한 편의사양까지 갖춘 고성능 세단의 진수를 보여준다.
다만, GM코리아 측은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CTS-V의 미국 판매 가격은 6만2200달러다. GM코리아는 7월 중순 공식 런칭 행사를 통해 국내 판매 가격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