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인 뉴스핌이 [기업탐방]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탄탄한 사업성과 재무안정성 그리고 성장성을 겸비한 알짜를 발굴,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기업탐방]은 각 기업의 주 사업내용과 그간 성과를 소개하고, CEO(최고경영자) 인터뷰를 통해 비전을 들어보며 아울러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별도로 담아낼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대로 된 시장의 평가를 받고, 시장과 투자자들은 올바르고 심도깊은 정보와 분석 정보를 얻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기업탐방]을 원하는 상장 기업이나 투자자들은 이메일 (yangck@newspim.com)을 보내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애널리스트] 한미파슨스는 1996년 창립 이후 약 700여개에 이르는다양한 CM및 PM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동사는 국내 건설사업관리 CM (Construction Management)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09년 6월에는 국내 CM업계 최초로 KOSPI에 상장되었다.
CM(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사업분야로 설계 및 감리분야와 혼용되고 있다. CM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주자를 대신하여 프로젝트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 발주,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국내에는 1996년 ‘건설산업기본법’이 개정되면서 CM의 개념이 도입됐다. 2001년’ 건설기술관리법’에 CM의 세부적인 운용방침이 포함되면서 본격화됐다. 2006년부터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한미파슨스는 국내에서는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 도곡동 타워 팰리스, 삼성동 I-Park, 홈플러스, 월마트, 신세계 센텀시티, 여의도 Parc1 등의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름을 알려오고 있다.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는 국내 CM시장을 넘어 우수한 기술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2009년 기준으로 동사는 전세계 32개국에서 총 74건의 CM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알제리와 리비아를 중심으로 최근 활발한 수주활동이 진행되고 있고, 가시적인 성과도 많이 나오고 있다. 향후에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수주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미파슨스의 최근 실적은 금융위기를 지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동사는 2008년 80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데 이어서 2009년 95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최고 수준이다. 동시에 2009년에 99억원의 영업이익과 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0.3%, 순이익률은 8.5% 수준을 기록했다. 순현금 상태이고, 350억원 정도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향후 M&A 또는 투자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2010년 가이던스로 전체수주 2,100억원 (해외수주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30% 증가한 1,250억원, 영업이익은 이익률 10% 수준인 125억원, 그리고 순이익은 이익률 8.5%~9% 수준인 100억원~110억원 정도로 보고 있다.
한미파슨스는 2010년에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원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해외에서의 수주비중을 늘리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장 1년 동안은 주가가 시장의 기대만큼 오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향후 2~3년을 바라보고 회사의 장기성장성에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탄탄한 사업성과 재무안정성 그리고 성장성을 겸비한 알짜를 발굴,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기업탐방]은 각 기업의 주 사업내용과 그간 성과를 소개하고, CEO(최고경영자) 인터뷰를 통해 비전을 들어보며 아울러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별도로 담아낼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대로 된 시장의 평가를 받고, 시장과 투자자들은 올바르고 심도깊은 정보와 분석 정보를 얻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기업탐방]을 원하는 상장 기업이나 투자자들은 이메일 (yangck@newspim.com)을 보내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애널리스트] 한미파슨스는 1996년 창립 이후 약 700여개에 이르는다양한 CM및 PM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동사는 국내 건설사업관리 CM (Construction Management)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09년 6월에는 국내 CM업계 최초로 KOSPI에 상장되었다.
CM(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사업분야로 설계 및 감리분야와 혼용되고 있다. CM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주자를 대신하여 프로젝트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 발주,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국내에는 1996년 ‘건설산업기본법’이 개정되면서 CM의 개념이 도입됐다. 2001년’ 건설기술관리법’에 CM의 세부적인 운용방침이 포함되면서 본격화됐다. 2006년부터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한미파슨스는 국내에서는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 도곡동 타워 팰리스, 삼성동 I-Park, 홈플러스, 월마트, 신세계 센텀시티, 여의도 Parc1 등의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름을 알려오고 있다.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는 국내 CM시장을 넘어 우수한 기술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2009년 기준으로 동사는 전세계 32개국에서 총 74건의 CM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알제리와 리비아를 중심으로 최근 활발한 수주활동이 진행되고 있고, 가시적인 성과도 많이 나오고 있다. 향후에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수주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미파슨스의 최근 실적은 금융위기를 지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동사는 2008년 80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데 이어서 2009년 95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최고 수준이다. 동시에 2009년에 99억원의 영업이익과 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0.3%, 순이익률은 8.5% 수준을 기록했다. 순현금 상태이고, 350억원 정도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향후 M&A 또는 투자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2010년 가이던스로 전체수주 2,100억원 (해외수주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30% 증가한 1,250억원, 영업이익은 이익률 10% 수준인 125억원, 그리고 순이익은 이익률 8.5%~9% 수준인 100억원~110억원 정도로 보고 있다.
한미파슨스는 2010년에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원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해외에서의 수주비중을 늘리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장 1년 동안은 주가가 시장의 기대만큼 오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향후 2~3년을 바라보고 회사의 장기성장성에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