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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6/21) - 우리투자증권

기사입력 : 2010년06월21일 08:02

최종수정 : 2010년06월21일 08:02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센터장 황창중)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0년 6월 21일(월)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 SK케미칼 (추천일 6/21, 편입가 6만2600원)
- 최근 PET, PETG 원료가격 상승에 따라 수익성이 다소 악화되었으나, 2/4분기 판매가격 인상으로 그린케미칼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
- 향후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물, Bio Diesel 사업과 U-Healthcare 및 의료장비로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할 전망. 자회사 유비케어를 활용한 U-Healthcare 사업 본격화 예상

▷ GKL (추천일 6/21, 편입가 2만2950원)
- 2/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나 이미 주가에 선반영한 것으로 판단되며 현 주가수준은 가격메리트가 높다는 판단. 장기적으로 중국의 높은 인구수준과 경제발전 등을 고려할때 중국 방문객의 높은 증가 추세가 동사의 성장동력원 역할을 할 것.
- 카지노의 근본적인 펀더멘털을 좌우하는 Drop(고객 지참금)은 이번 4~5월에도 전년동기비 34.5%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는 등 1/4분기에 이어 증가세 지속될 전망.

▷ 한솔제지 (추천일 6/21, 편입가 1만4500원)
- 펄프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칠레 지진에 따른 피해 설비는 상반기까지 대부분 재가동될 것으로 보여 펄프가격이 하반기부터 진정될 전망.
- 펄프투입가격이 15%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제품가격이 3월말에 7% 인상되어 원재료 비용 상승효과가 상쇄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2/4분기 영업이익은 1/4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 이익이 회복되는 국면에서 벨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될 전망

◆ 추천 제외주

- 호남석유 (+20.85%)
: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 대한항공 (+2.72)
: 업종비중 조정에 따른 제외

- 풍산 (+12.98%)
: 적정수익률 달성에 따른 제외

◆ 기존 추천주

▷ 삼성SDI (추천일 6/18, 편입가 18만1500원)
- PDP모듈 출하량 증가, 제품믹스 개선, 감가상각비 부담 경감 등으로 영업이익 개선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995억원 5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7%, 60.5% 증가할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2차전지 시장에서 여전히 주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SMD를 통한 지분법 평가이익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PBR 1.3배는 향후 성장성과 사업부의 수익성을 고려할 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

▷ 에이테크솔루션 (추천일 6/18, 편입가 2만5400원)
- 삼성전자 LED TV 매출증대 효과 및 에어컨용 금형매출 증가로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38억원, 59억원(Fnguide 기준)을 기록하는 양호한 성장이 기대됨
- 천안공장 완공으로 LED용 리드프레임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도광판 양산시점도 임박해 있어 추가적인 성장모멘텀 확보가 가능할 전망

▷ 모두투어 (추천일 6/18, 편입가 3만1300원)
- 2009년 말부터 시장점유율 확대되면서 1위 업체와의 매출규모 Gap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 2분기가 계절적으로 항상 비수기였으나 2/4분기 실적은 1/4분기 실적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최대 성수기인 3/4분기 예약율 급증이 예상되면서 여행수요는 지속적으로 견조할 것
- 크루즈 인터내셔널 인수 등을 통한 여행상품이 다양화 되고 있으며 저가항공사 국제선 노선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통해 M/S 급증 이후 지속적 성장은 유효할 전망

▷ 카프로 (추천일 6/17, 편입가 1만3300원)
- 2/4분기 영업이익은 687억원(10.8% y-y)으로 컨센서스를 무난히 상회할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1/4분기보다 전년동기 베이스는 높아졌으나(기존점 1Q09 0.6%, 2Q09 3.5%, 1Q10 6.3%), 리뉴얼 효과와 중산층 소비 증가세로 4~5월 기존점 성장세는 약 6%(관리 7%)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
- 양호한 실적 추이는 하반기까지 지속될전방 산업인 의류, 자동차, IT 산업에서 중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이머징 시장의 높은 수요 성장세에 힘입어 카프로락탐의 수익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음. 특히 원료인 벤젠, 싸이클로헥산과 암모니아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수익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 최근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61억원(QoQ, 10.4%), 304억원(QoQ, 50.5%)을 달성할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한일이화 (추천일 6/16, 편입가 7340원)
- 현대차 및 기아차의 중국내 Capa 증설(올해말 양사 합쳐 150만대 판매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로 중국 자동차 수요 호조와 더불어 동사 실적 개선에 긍정적
- 현대 기아차 반조립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동사의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69억원(YoY, 19.1%), 94억원(YoY, 17.5%)을 달성할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현대백화점 (추천일 6/15, 편입가 11만6500원)

- 2/4분기 영업이익은 687억원(10.8% y-y)으로 컨센서스를 무난히 상회할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1/4분기보다 전년동기 베이스는 높아졌으 나(기존점 1Q09 0.6%, 2Q09 3.5%, 1Q10 6.3%), 리뉴얼 효과와 중산층 소비 증가세로 4~5월 기존점 성장세는 약 6%(관리 7%)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
- 양호한 실적 추이는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며 신규 출점 재개와 자회사인 홈쇼핑의 상장에 따른 장부가치 상승 등의 이벤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디아이 (추천일 6/15, 편입가 1870원)

- 반도체검사장비 전문업체로 올해 반도체 수주증가에 따라 2/4분기 큰 폭의 외형성장과 함께 실적턴어라운드가 기대됨
-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한 480억원과 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현재 4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

▷ 웨이브일렉트로 (추천일 6/14, 편입가 4740원)
- 와이브로 확대와 주파수 재할당 이슈 등으로 투자활성화가 본격화되면 2010년 국내 중계기용 전력증폭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
- 해외부문에서는 일본이 향후 2~3년간 꾸준히 투자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히다치와 삼성전자를 통한 일본 기지국 장비 매출부문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8억원과 18억원의 호실적 기록. 2010년 연간 매출액은650억원, 영업이익률은 15~17%에 달할 것으로 추정

▷ 모토닉 (추천일 6/9, 편입가 1만300원 )
- 신차효과에 따른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판매량 증가 2) 전년대비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LPG차량 판매의 빠른 회복세 3) 중국, 인도 등 해외 자회사들의 본격적인 투자회수기 진입 등으로 높은 매출성장세가 기대됨
- 하반기 호주 신규진출, 2011년부터 현대차 그룹으로 CVVL(연속 가변 밸브 리프트)관련 모터공급으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 바 있으며, 1748억원 에 달하는 현금성자산(09년 말)과 123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자사주 (자사주펀드 포함)만도 현 시가총액의 90%에 달해 현 주가수준은 저평가

▷ 에버테크노 (추천일 6/7, 편입가 7150원)
- LCD, 반도체, 태양광 장비 부문에서 초정밀stage, FA system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S-LCD, 삼성전기 및 SunTech, Nisshinbo 등 국내외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음. 2010년에는 LCD 및 반도체 물류 장비 부문 매출 비중이 각각 50%, 20%일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 부문 다각화로 향후 실적 변동성을 줄일 것으로 예상됨.
- 주요 거래처인 삼성전자의 투자 규모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 동사에의 수혜의 폭이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동사의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10억원(YoY, 116.7%), 132억원 (흑자전환)을 달성할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대상 (추천일 6/4, 편입가 7만3900원)
- 식품사업 구조조정 마무리, 전분당 사업부문의 저가 옥수수 투입 및 출하량 증가로 흑자가 예상되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음
- 2010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32억원과 800억원 달성 예상(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현재 시가총액은 동사의 2010년 예상 매출액과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

▷ 현대제철 (추천일 6/14, 편입가 8만7200원)
- 2/4분기부터 제품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봉형강 부문의 롤마진 확대와 고로부문의 안정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어 2/4분기 중엔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
- 5월 출하분부터 봉형강 제품 가격을 톤당 4만원(4~5%) 인상하기로 결정 하였음. 제품가격과 철스크랩 간의 스프레드 확대와 고로사업의 영업 이익이 반영되며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2.3%, 39.9% 상승한 10조5376억원, 8088억원을 달성할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한국타이어 (추천일 6/7, 편입가 2만5700원)
- 1/4분기 실적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치(매출액 기준)를 기록한 점과 원자재 투입원가가 13.6% 상승했지만 영업이익률 15.2%를 달성해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된 점에서 동사의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높여야 한다는 판단
- 중국내수 소비 활성화에 따른 직간접적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헝가리 및 중국 생산 법인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이익(424억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할 시점

▷ LG화학 (추천일 6/7, 편입가 28만6000원)
- 3월 여수 석유화학공장 증설(ethylene 생산규모 연산 10만톤 확대) 효과와 성수기에 따른 ABS, 아크릴/가소제, 합성고무 등의 마진 개선, 편광판 및 2차전지 등 IT소재 성수기 효과로 2/4분기에도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하반기 전기차용 배터리 본격 매출, 연중 전기차용 배터리 추가계약, LCD Glass 사업 진출 등 신규 성장엔진 구체화로 2010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2504억원(YoY, 26.0%)과 2조3100억원(YoY, 18.8%)을 달성할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락앤락 (추천일 6/4, 편입가 3만5100원)
- 직영 전문점 외에도, 백화점, 할인점,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법인영업 등 다양한 채널을 유의미하게 확보. 글로벌 브랜드, 중국 로컬 브랜드의 경쟁 속에서도 최고의 인지도를 구축했음.
- 생산 등 투자를 2008년에 이미 모두 마친 상태여서 향후영업인력 확보만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매년 30~40% 수준으로 향후 5년 이상 충분히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올해 매출액은 2325억원,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42%, 130%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음(컨센서스 기준)

▷ 삼성전기 (추천일 4/23, 편입가 13만3000원)
- 세트 수요의 회복, 세트당 장착 수 증가, 고용량과 소형의 비중증가라는 매크로적 수혜 뿐만 아니라 일본 경쟁업체들의 경쟁력 열위가 당분간 회복되지 않을 것을 감안하면 동사의 MLCC 실적은 2010년에도 견조하게 나타날 전망
- LED는 광효율의 개선과 경쟁업체들의 Capa 증설로 공급 측면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LED TV의 가파른 성장을 감안하면 2010년에도 수급상황은 타이트하게 진행될 것. 2010년 영업이익이 57% 증가(y-y)하는 등 실적 모멘텀을 감안하면 투자매력도는 더욱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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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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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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