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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 내주 지방 임대물량 쏟아져

기사입력 : 2010년06월18일 11:22

최종수정 : 2010년06월18일 11:22

[뉴스핌=신상건 기자] 서울시 SH공사가 상암2지구 등 5개 단지 장기전세주택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충남 아산 신인동엘크루 단지는 1, 2순위 청약에서 신청자가 단 한명도 없는 등 신규 분양시장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18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내주에는 전국에서 총 5084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단 한 곳 95가구만의 일반 분양되고 나머지 4989가구는 임대 물량으로 나온다.

먼저 21일에는 지엘건설이 경상북도 상주시 냉림동 43-1번지 일대에 ‘냉림지엘 리더스파크’를 내놓는다.

공급면적 98㎡(30평형)단일면적으로 95가구로 구성됐으며 오는 21일~23일까지 1순위~3순위로 진행된다.

2011년 4월에 입주될 예정이고 분양가는 기준층 최고가 기준으로 1억3800만원이다.

22일에는 인천 마전 국민임대를 비롯해 부산 기장교리, 경남 사천진사 등에서 국민임대 물량이 1010가구가 공급된다.

인천 마전 국민임대는 공급면적 80㎡(24평형) 단일면적으로 353가구가 나온다.

부산기장교리 국민임대는 공급면적 59㎡(18평형)로 557가구가, 경북 사천진사 국민임대는 공급면적 71㎡(22평형), 83㎡(25평형)로 1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3일에는 광주수완6단지 등 1913가구의 국민임대 물량이 나온다.

광주수완6단지 휴먼시아는 공급면적 82㎡(25평형),90㎡(27평형)로 10004가구가 나오고, 충남 홍성남장 휴먼시아는 74㎡(22평형)로 659가구로 구성된다.

경북 의성상리에서도 공급면적 61㎡(18평형) 250가구의 국민임대 물량이 나온다.

24일에는 경기 포천송우4 등에서 1996가구 국민임대 물량이 공급된다.

경기 포천시 포천송우4는 74㎡(22평형) 공급면적으로 973가구가 공급되며 강원도 평창하진부에서는 72㎡(22평형)~80㎡(24평형) 공급면적으로 25가구가 나온다.

경북 구미옥계 휴먼시아는 49㎡(15평형)~86㎡(26평형)로 998가구의 국민임대가 나올 예정이다.

25일에는 견본주택 오픈 예정이 많다.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분양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22㎡(37평형) 단일면적으로 207실 중 151실이 일반 분양된다.

진흥기업은 일산 백석동 1313번지 일대에 오피스텔 ‘더 루벤스 카운티’의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에 전용면적 기준 32㎡(10평형)∼63㎡(19평형)에 총 522실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메종블루아’,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1차’ 등의 견본주택이 오픈 예정 중에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정부의 추가적인 규제 완화책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있지만 시장 회복에 대한 불안감에 수요자들이 쉽게 청약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2선거 이후 민간건설업체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물량을 반짝 쏟아내더니 다시 잠잠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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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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