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두산중공업과 한국중부발전은 17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보령화력본부에서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성수 두산중공업 전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화력발전소 1, 2호기의 성능개선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으로 보령화력 1, 2호기의 수명은 10년 이상 연장돼 4조7647억원(53원/kWh 적용)어치의 전력을 더 생산하게 된다.
또한 발전소의 출력이 기존 대비 2만5000kW 상향돼 건설비용으로 환산할 때 500억원이 절감된다.
발전효율도 1.44%포인트 상승해 10년간 1340억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사진은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김성수 두산중공업 발전서비스BU장(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 성능개선및 수명연장 공사 준공식을 갖고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