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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장기간병 결합 종신보험 출시

기사입력 : 2010년06월15일 13:15

최종수정 : 2010년06월15일 13:15

[뉴스핌=박정원 기자] 동양생명보험은 사망보장에 장기간병 즉 LTC(Long Term Care) 보장까지 결합한 ‘수호천사 유니버셜 LTC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호천사 유니버셜 LTC 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의 기본 성격인 사망보장뿐만 아니라 LTC 발생으로 인한 막대한 간병자금까지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험 가입 후 LTC 발생 전까지는 일반 금리연동형 종신보험과 같은 사망보험금을 보장해준다. 하지만 LTC가 발생할 경우, 간병보험금의 10%를 최대 10회까지 간병자금으로 지급한다.

만약 LTC 발생 후 사망하게 되면, 이미 지급된 간병자금을 제외한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보장해주며, 간병보험금의 50%는 항상 최저 보증해준다.

예를 들어, 보험금액 1억 원으로 가입한 이후 LTC가 발생하면 매년 약 1000만원의 간병자금을 최대 10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간병자금을 1000만원씩 10회 모두 지급받았을 경우라도 사망 시점에는 약 5000만원을 최저 보증 받을 수 있다.

암진단비특약, 동양실손의료비특약 등 총 19종의 선택특약과 7종의 제도성 특약을 통해 다양한 보장을 추가했다. 특히 LTC 전용 특약인 ‘LTC 보장특약’과 ‘LTC 연금보장특약’으로 LTC 보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

‘LTC보장특약’은 90세 이전에 LTC로 진단확정 받았을 경우 1000만원을 일시에 보장해준다. ‘LTC 연금보장특약’은 LTC 발생 후 매년 진단 확정일에 생존할 경우 500만원의 간병자금을 최대 10회까지 보장해 준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50% 이상 장해 또는 LTC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모든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65세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향후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LTC 보장에 대한 수요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동양생명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다양한 LTC 특화 상품으로 소비자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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