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 18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이 여전이 저평가 국면에 있고 수직계열화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유화학 사이클이 하반기 연착륙 이후 내년 상반기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6만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8.6만원을 유지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1) 동사 Valuation이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는 점, 2) 석유화학경기 사이클이 2010년 하반기 연착륙 이후 2011년 상반기 조정과 하반기 저점확인 이후 회복이라는 기존 중장기 전망이 유효한 점, 3) 동사의 중장기 사업비지니스 영역이 기존 범용 석유화학제품에서 완벽한 수직계열화 차원에서 석유개발(E&P), 정유업 진출, NCC 생산능력 확대 등 양호한 성장성의 로드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Valuation 메리트와 수직계열화의 성장성에 주목
최근 국제유가 급락영향으로 동사의 주력 제품들(MEG, HDPE 등) 시황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70달러(두바이)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현실화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유가급락으로 지연되어 온 실질 구매수요의 회복으로 인해 제품시황은 단기적으로 추가 약세보다는 반등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1) 또한 2010년 기준 동사의 주당 순자산가치(PBR) 0.8배는 화학업종 평균(1.5배)에 비해 45% 받고 있다. 그러나 이는 과거 동사가 업종대비 디스카운트 받던 25~30%에 비해 과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즉 최근 국제유가 급락영향으로 제품시황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펀드멘탈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
2) 2010년 하반기 석유화학 사이클은 당초 우려와 달리 연착륙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0년 증설 공급량은 약 1,056만톤으로 집계되어 있으나 완공 초기년도의 가동률(70%)을 감안하면 실제 공급증설분은 약 739만톤으로 수요증설분(575만톤) 대비 크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 증설설비의 완전가동이 예상되는 2011년 상반기 조정 후 2011년 하반기 밸런스 개선으로 사이클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증권사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이 여전이 저평가 국면에 있고 수직계열화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유화학 사이클이 하반기 연착륙 이후 내년 상반기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6만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8.6만원을 유지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1) 동사 Valuation이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는 점, 2) 석유화학경기 사이클이 2010년 하반기 연착륙 이후 2011년 상반기 조정과 하반기 저점확인 이후 회복이라는 기존 중장기 전망이 유효한 점, 3) 동사의 중장기 사업비지니스 영역이 기존 범용 석유화학제품에서 완벽한 수직계열화 차원에서 석유개발(E&P), 정유업 진출, NCC 생산능력 확대 등 양호한 성장성의 로드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Valuation 메리트와 수직계열화의 성장성에 주목
최근 국제유가 급락영향으로 동사의 주력 제품들(MEG, HDPE 등) 시황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70달러(두바이)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현실화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유가급락으로 지연되어 온 실질 구매수요의 회복으로 인해 제품시황은 단기적으로 추가 약세보다는 반등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1) 또한 2010년 기준 동사의 주당 순자산가치(PBR) 0.8배는 화학업종 평균(1.5배)에 비해 45% 받고 있다. 그러나 이는 과거 동사가 업종대비 디스카운트 받던 25~30%에 비해 과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즉 최근 국제유가 급락영향으로 제품시황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펀드멘탈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
2) 2010년 하반기 석유화학 사이클은 당초 우려와 달리 연착륙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0년 증설 공급량은 약 1,056만톤으로 집계되어 있으나 완공 초기년도의 가동률(70%)을 감안하면 실제 공급증설분은 약 739만톤으로 수요증설분(575만톤) 대비 크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 증설설비의 완전가동이 예상되는 2011년 상반기 조정 후 2011년 하반기 밸런스 개선으로 사이클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