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중국의 지난 5월 외국인직접투자(FDI)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지난 5월 FDI규모가 81억 3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이 4월 기록한 24.69%의 증가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리스 재정 위기로 촉발된 유럽의 경제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가 지속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올 한해 1~5월까지의 FDI 총 규모 역시 전년비 14.3% 증가한 389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중국의 제조업 영역으로 전년동기대비 47%, 서비스업 영역으로 32.05% 투자 유입액이 증가했다.
다만 중국 정부 당국은 유럽발 소버린 리스크 우려가 지속, 향후 몇달 간 중국의 해외 수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의 FDI 증가세가 둔화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지난 5월 FDI규모가 81억 3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이 4월 기록한 24.69%의 증가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리스 재정 위기로 촉발된 유럽의 경제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가 지속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올 한해 1~5월까지의 FDI 총 규모 역시 전년비 14.3% 증가한 389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중국의 제조업 영역으로 전년동기대비 47%, 서비스업 영역으로 32.05% 투자 유입액이 증가했다.
다만 중국 정부 당국은 유럽발 소버린 리스크 우려가 지속, 향후 몇달 간 중국의 해외 수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의 FDI 증가세가 둔화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