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용 LCD기기 경량화 초첨...0.4mm 5세대 기판양산
- 향후 0.3mm·LCD TV 5세대 이상 대형 기판유리 공급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코닝정밀소재가 각종 LCD 기기의 두께와 무게를 더욱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박형 기판유리를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삼성코닝정밀소재(사장 이헌식)는 9일 대만에서 개최되는 Display Taiwan 2010에서 미국 코닝사의 출시와 발맞춰, 휴대용 LCD 기기의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박형 기판유리 EAGLE XG Slim을 국내에서 양산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http://img.newspim.com/2010/06/1276048071.jpg)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기판의 5세대(Gen5) 크기로 두께가 0.4mm이다.
현재 대부분의 패널 제조업체는 모바일 기기를 위해 기존 최소두께인 0.5mm의 기판에 화학처리해 유리두께를 줄이는 高비용의 박화(薄化) 프로세스를 별도로 적용하고 있다.
EAGLE XG Slim은 코닝의 '퓨전공법' 으로 기판유리 자체의 두께를 줄여 전체적인 비용절감과 공급망 단순화, 에너지 소비절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판유리 제조과정에서의 일체의 유해성분을 제거해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평가받는 EAGLE XG의 품질특성이 그대로 유지했다.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코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0.4mm 뿐만 아니라 휴대용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두께 0.3mm와 LCD TV 등 대형 디스플레이를 위한 5세대 이상 대형 사이즈의 EAGLE XG Slim 공급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헌식 사장은 "기존 주력제품인 EAGLE XG로 대표되는 친환경성에 새로운 박형 기판 라인을 더하여 LCD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닝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 짐클레핀 사장은 "0.5mm에 이어 0.4mm에서도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삼성코닝정밀소재와의 긴밀한 협력과 코닝의 전세계 공급망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향후 0.3mm·LCD TV 5세대 이상 대형 기판유리 공급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코닝정밀소재가 각종 LCD 기기의 두께와 무게를 더욱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박형 기판유리를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삼성코닝정밀소재(사장 이헌식)는 9일 대만에서 개최되는 Display Taiwan 2010에서 미국 코닝사의 출시와 발맞춰, 휴대용 LCD 기기의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박형 기판유리 EAGLE XG Slim을 국내에서 양산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http://img.newspim.com/2010/06/1276048071.jpg)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기판의 5세대(Gen5) 크기로 두께가 0.4mm이다.
현재 대부분의 패널 제조업체는 모바일 기기를 위해 기존 최소두께인 0.5mm의 기판에 화학처리해 유리두께를 줄이는 高비용의 박화(薄化) 프로세스를 별도로 적용하고 있다.
EAGLE XG Slim은 코닝의 '퓨전공법' 으로 기판유리 자체의 두께를 줄여 전체적인 비용절감과 공급망 단순화, 에너지 소비절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판유리 제조과정에서의 일체의 유해성분을 제거해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평가받는 EAGLE XG의 품질특성이 그대로 유지했다.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코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0.4mm 뿐만 아니라 휴대용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두께 0.3mm와 LCD TV 등 대형 디스플레이를 위한 5세대 이상 대형 사이즈의 EAGLE XG Slim 공급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헌식 사장은 "기존 주력제품인 EAGLE XG로 대표되는 친환경성에 새로운 박형 기판 라인을 더하여 LCD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닝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 짐클레핀 사장은 "0.5mm에 이어 0.4mm에서도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삼성코닝정밀소재와의 긴밀한 협력과 코닝의 전세계 공급망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