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여유란 기자] 미국 멕시코만 연안에 있는 테일러 에너지사 소유의 유정에서 수년간 소량의 원유가 누출되고 있었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내무부 대변인이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이 발표에 따르면 이 유정은 2004년 허리케인 '이반(Ivan)'에 의해 발생한 진흙이 격렬하게 이동하는 이류(泥流)현상으로 인해 파괴되면서 매일 1/3배럴(약 53리터)의 원유가 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켄드라 바코프 내무부 대변인은 "멕시코만에서 매년 수백 건에 달하는 소량의 원유 누출이 있었다"며 "모든 건의 원유 누출과 이에 대한 조치는 미국 해양경비대(USCG)에 보고된다"고 언급했다.
다이아몬드 오프호어 드릴링사가 문제의 테일러 에너지사 유정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중 한 때 주가가 7.6%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다이아몬드사는 이에 대해 "오션 사라토가로 누출구멍을 막고 유정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다이아몬드 등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수정도 악재로 작용했으나, 내무부의 발표 이전에 주가 낙폭을 줄어들어 이 회사의 주가는 마감 시점에는 3.8% 하락한 56.94달러를 기록했다.
관련 업계 선두업체이며 영국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가 운용하는 딥워터 호라이즌의 보유업체인 트랜스오션의 주가는 5.8% 하락하며 18개월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이 유정은 2004년 허리케인 '이반(Ivan)'에 의해 발생한 진흙이 격렬하게 이동하는 이류(泥流)현상으로 인해 파괴되면서 매일 1/3배럴(약 53리터)의 원유가 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켄드라 바코프 내무부 대변인은 "멕시코만에서 매년 수백 건에 달하는 소량의 원유 누출이 있었다"며 "모든 건의 원유 누출과 이에 대한 조치는 미국 해양경비대(USCG)에 보고된다"고 언급했다.
다이아몬드 오프호어 드릴링사가 문제의 테일러 에너지사 유정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중 한 때 주가가 7.6%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다이아몬드사는 이에 대해 "오션 사라토가로 누출구멍을 막고 유정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다이아몬드 등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수정도 악재로 작용했으나, 내무부의 발표 이전에 주가 낙폭을 줄어들어 이 회사의 주가는 마감 시점에는 3.8% 하락한 56.94달러를 기록했다.
관련 업계 선두업체이며 영국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가 운용하는 딥워터 호라이즌의 보유업체인 트랜스오션의 주가는 5.8% 하락하며 18개월 최저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