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그리스로 날아간 조선업계 CEO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이목을 끌고 있다.
평소 거래선과 줄줄이 미팅을 잡고 적극적인 스킨십 마케팅 활동에 나서는 등 현장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8일 업계에 따르면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헬레니콘 전시장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2010' 박람회에 국내 주요 조선업체 CEO들이 총출동했다.
포시도니아 박람회는 노르웨이의 노르시핑 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2대 박람회이지만, 국내 조선업체 CEO들이 이번처럼 대거 참석한 것은 드문 일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오병욱 현대중공업 사장,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주요 조선업체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CEO들이 대거 참석한 것은 역대 사례로 볼 때 극히 드문 일"이라면서 "지난해 극심한 수주가뭄을 겪은 탓에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수주전에 팔을 걷어 붙이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조선업체 CEO들이 박람회에 참석하면서 현장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유럽 선주사 등 평소 거래선과의 미팅도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드릴십, 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게 한 회원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에 참석하는 큰손 선주사들 일부가 이미 발주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장에서 곧바로 수주 낭보가 날아오기는 어렵다"면서도 "평소 선주사들과 조선업체 간의 유대관계를 고려할 때 CEO들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는 것은 그만큼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CEO들은 각 사별로 박람회 일정 이외에 선주사들과 1:1 미팅을 갖고 대표선종들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박람회 첫날인 8일 저녁에는 아스티르 팰리스 호텔에서 세계 조선·해운 인사 800여명을 초청해 '한국 리셉션'도 개최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조선협회 주관으로 '한국관' 부스가 설치됐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홍보에 나선다. 각 업체별 별도의 부스는 마련되지 않았다.
올해 박람회에는 80개국에서 총 1729개 선주사와 조선업체가 참석했다.
평소 거래선과 줄줄이 미팅을 잡고 적극적인 스킨십 마케팅 활동에 나서는 등 현장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8일 업계에 따르면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헬레니콘 전시장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2010' 박람회에 국내 주요 조선업체 CEO들이 총출동했다.
포시도니아 박람회는 노르웨이의 노르시핑 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2대 박람회이지만, 국내 조선업체 CEO들이 이번처럼 대거 참석한 것은 드문 일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오병욱 현대중공업 사장,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주요 조선업체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CEO들이 대거 참석한 것은 역대 사례로 볼 때 극히 드문 일"이라면서 "지난해 극심한 수주가뭄을 겪은 탓에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수주전에 팔을 걷어 붙이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조선업체 CEO들이 박람회에 참석하면서 현장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유럽 선주사 등 평소 거래선과의 미팅도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드릴십, 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게 한 회원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에 참석하는 큰손 선주사들 일부가 이미 발주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장에서 곧바로 수주 낭보가 날아오기는 어렵다"면서도 "평소 선주사들과 조선업체 간의 유대관계를 고려할 때 CEO들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는 것은 그만큼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CEO들은 각 사별로 박람회 일정 이외에 선주사들과 1:1 미팅을 갖고 대표선종들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박람회 첫날인 8일 저녁에는 아스티르 팰리스 호텔에서 세계 조선·해운 인사 800여명을 초청해 '한국 리셉션'도 개최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조선협회 주관으로 '한국관' 부스가 설치됐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홍보에 나선다. 각 업체별 별도의 부스는 마련되지 않았다.
올해 박람회에는 80개국에서 총 1729개 선주사와 조선업체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