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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협 기자] GS건설(사장 허명수)은 4일 수원권선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권선자이e편한세상'을 일반 분양한다고 밝혔다.
권선자이e편한세상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67일원에 지상 13~15층 34개동 총 1753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면적 △59㎡(18평) 326가구 △84㎡(25평) 126가구 △123㎡(37평) 14가구 △133㎡(40평) 2가구 △136㎡(41평) 8가구 △160㎡ (48평) 71가구 △195㎡(59평) 57가구 등 총 60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권선자이e편한세상은 최대 2m폭의 광폭 발코니 설치가 허용되는 기존법규가 적용돼 확장 때 주거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단지는 생태계류, 잔디광장 등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주민 커뮤니티시설을 썬큰에 배치,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다.
총 2407㎡ 규모의 주민 커뮤니티시설에는 9타석 규모의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시설, 사우나,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권선 자이 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수원시 권선구 일대는 영통, 팔달구와 함께 수원의 대표적인 중심주거지역으로, 교통, 학교, 각종 편의시설 등 주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1번 국도와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수원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국철 1호선 세류역과 오는 2013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수원시청역이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1190만원 선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제공한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계약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이 날 동수원사거리에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청약접수는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1순위), 10일(2순위), 11일(3순위) 3일간 접수한다.
계약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동수원 사거리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접수하며
입주는 오는 2011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