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회장 467억원, 에버랜드, 신세계 등 배당잔치
[뉴스핌=박정원 기자] 삼성생명 결산으로 최대주주 이건희 회장이 약 467억원의 배당을 받는 것을 필두로 삼성보험 계열사 최대주주들의 배당파티가 벌어졌다.
1일 보험업계와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각각 2250억원, 1397억원의 배당금을 승인했다.
삼성생명은 상장후 첫 주주총회라는 의미 외에도 이번 회계년도 90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같은기간 1130억원의 당기순익보다 무려 8배이상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당기순익 증가로 배당도 역대 최대 수준인 2250억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400억원에 비해 무려 5배 이상 늘난 수치다. 1주당 배당금도 보통주 1125원으로 지난해 200원에 비해 급증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5987억원보다 보다 다-소 이익은 줄어든 5245억원을 기록했지만 배당은 2008 회계년도 보다 오히려 2억을 늘린 1397억으로 결정했다. 1주당 배당은 지난해와 같은 보통주 3000원, 우선주 3005원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대규모 배당 실시로 대주주들은 배당잔치를 벌일 전망이다.
우선 삼성생명의 20.76%로 최대주주인 이건회 회장은 이번 배당으로 약 467억원을 현금배당 받게됐다.
에버랜드 435억원, 신세계 305억원, CJ제일제당 108억원, 삼성문화재단 105억원, 삼성생명공익재단 105억원 우리은행 등도 삼성생명 고배당의 혜택을 봤다.
한편 삼성화재의 최대주주로 삼성생명도 배당 혜택을 보게돼 이채롭다.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주식 9.70%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다. 이번 배당으로 삼성생명은 약 135억원의 현금을 배당 받게된다.
이밖에 삼성카드 63억원, 토교마린-니치도화재 41억원, 우리은행 40억원, 삼성문화재단 40억원 등도 삼성화재 배당의 수혜를 입는다.
[뉴스핌=박정원 기자] 삼성생명 결산으로 최대주주 이건희 회장이 약 467억원의 배당을 받는 것을 필두로 삼성보험 계열사 최대주주들의 배당파티가 벌어졌다.
1일 보험업계와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각각 2250억원, 1397억원의 배당금을 승인했다.
삼성생명은 상장후 첫 주주총회라는 의미 외에도 이번 회계년도 90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같은기간 1130억원의 당기순익보다 무려 8배이상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당기순익 증가로 배당도 역대 최대 수준인 2250억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400억원에 비해 무려 5배 이상 늘난 수치다. 1주당 배당금도 보통주 1125원으로 지난해 200원에 비해 급증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5987억원보다 보다 다-소 이익은 줄어든 5245억원을 기록했지만 배당은 2008 회계년도 보다 오히려 2억을 늘린 1397억으로 결정했다. 1주당 배당은 지난해와 같은 보통주 3000원, 우선주 3005원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대규모 배당 실시로 대주주들은 배당잔치를 벌일 전망이다.
우선 삼성생명의 20.76%로 최대주주인 이건회 회장은 이번 배당으로 약 467억원을 현금배당 받게됐다.
에버랜드 435억원, 신세계 305억원, CJ제일제당 108억원, 삼성문화재단 105억원, 삼성생명공익재단 105억원 우리은행 등도 삼성생명 고배당의 혜택을 봤다.
한편 삼성화재의 최대주주로 삼성생명도 배당 혜택을 보게돼 이채롭다.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주식 9.70%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다. 이번 배당으로 삼성생명은 약 135억원의 현금을 배당 받게된다.
이밖에 삼성카드 63억원, 토교마린-니치도화재 41억원, 우리은행 40억원, 삼성문화재단 40억원 등도 삼성화재 배당의 수혜를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