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부동산시황-매매동향] 매수시장, 급매물 조차 적체 현상

기사입력 : 2010년05월28일 23:28

최종수정 : 2010년05월28일 23:28

[뉴스핌=채애리 기자]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매수세가 좀처럼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매수세가 움츠러든 상황 속에서 국내외 경기불안이 심화되자 급매물조차 적체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변동률은 -0.08%를 기록했다.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09%로 25개구 중 21개구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38%), 강동구(-0.20%), 성북구(-0.12%), 영등포구(-0.10%), 종로구(-0.09%), 금천구(-0.09%), 강남구(-0.08%), 중랑구(-0.06%), 마포구(-0.05%), 광진구(-0.04%), 도봉구(-0.04%), 중구(-0.04%), 동작구(-0.04%), 서초구(-0.03%) 등이 하락했다.

송파구는 낙폭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입주한지 3년이 안된 새 아파트조차 자금부담을 이기지 못한 일부 매도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시세가 연일 하향 조정되고 있다.

신천동 파크리오 149㎡(45평형)가 4000만원 하락한 13억7000만~15억원, 잠실동 잠실리센츠 158㎡(48평형)가 2500만원 내린 15억5000만~18억원을 기록했다.

강동구는 고덕동, 상일동 일대 재건축단지가 약세다.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만 간간히 거래되는 분위기로 지난주 반짝 상승세를 보였던 고덕주공6단지도 저가매물 소진 후 다시 소강상태로 접어든 모습이다.

고덕동 고덕시영 72㎡(22평형)가 3500만원 떨어진 7억1000만~7억5000만원,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59㎡(18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6억1000만~6억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성북구는 길음동, 석관동 일대가 하락했다. 시장 자체가 얼어붙어있는 가운데 길음·미아뉴타운 입주물량이 침체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급매물이 적체돼 있으나 거래가 어렵다.

길음동 길음뉴타운2,3단지 109㎡(33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3억8500만~4억4000만원, 석관동 두산 165㎡(50평형)가 1000만원 내린 5억3000만~6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번주 경기도와 신도시 매매가변동률은 각각 -0.07%, -0.10%며 인천은 -0.06%다.

지역별로는 파주시(-0.21%), 인천 중구(-0.18%), 동두천시(-0.17%), 인천 부평구(-0.16%), 분당신도시(-0.16%), 안양시(-0.15%), 평촌신도시(-0.14%), 인천 계양구(-0.13%), 용인시(-0.13%), 광명시(-0.12%), 하남시(-0.12%), 파주신도시(-0.09%), 의정부시(-0.09%), 성남시(-0.08%) 등이 하락했다.

파주시는 금촌동 일대가 연일 하락세다. 계속되는 파주신도시 입주물량 여파에다 불안한 국내외 경기까지 영향을 미쳐 매수세 찾기가 더욱 힘들다.

금촌동 뜨란채1단지 79㎡B(24평형)가 500만원 떨어진 1억7000만~1억8500만원, 중앙하이츠 122㎡(37평형)가 500만원 하락한 2억8000만~3억5000만원선 이다.

인천은 중구 신흥동, 항동 일대가 하락했다. 송도9공구로의 이전에 대한 논의가 지지부진하자 매수문의가 뜸해지는 상황. 이에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춰 시세에 반영됐다.

신흥동 항운 49㎡(15평형)가 1000만원 내린 1억9500만~2억원, 항동 연안 59㎡(18평형)가 250만원 하락한 2억4500만~2억5500만원으로 하락조정됐다.

동두천시는 동두천동, 생연동 일대가 약세다. 작년 말 입주한 새 아파트에서도 시세보다 1천만~2천만원씩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등장하고 있으나 거래는 멈춰있는 상태다.

동두천동 비바패밀리3단지 114㎡A(35평형)가 1050만원 하락한 1억7900만~1억8000만원, 생연동 월드메르디앙 127㎡(38평형)가 500만원 떨어진 2억3500만~2억5000만원선으로 나타났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