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금융감독원이 전문용어와 외국어가 난무하는 등 보통사람들이 알아보기 힘들었던 펀드운용보고서를 이해하기 쉽게 바꾸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금감원은 현행 펀드 운용보고서의 기재내용과 용어가 전문적이고 불필요한 외국어 남용 등으로 투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투자협회와 업계,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TF와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쉬운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를 핸드북 형태로 발간해 업계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관련 T/F를 구성하고 협회에 용역을 의뢰한 후 오는 11월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12월 규정시행세칙 및 협회 표준서식을 개정한다. 내년 2월에는 모범보고서 도입방안이 마련되고 2010년 모범보고서 선정 및 시상이 이뤄진다.
금감원은 현재의 펀드 운용보고서는 보고서를 읽는 사람의 금융지식 수준을 감안한 투자자 눈높이 맞추기 등 이해하기 쉬운 정보전달에 원칙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의 펀드운용보고서는 환헤지에 관한 사항, 펀드매니저 변경내역 등 투자자 관심정보를 일부 확충했으나 투자자 개인의 수익률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도 감안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서 분량이 10여 페이지로 많다는 점과 기재사항이 획일적을 구성돼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개선된다.
아울러 금융위는 해마다 운용사별 및 유형별로 모범보고서를 선정해 투자자 중심의 보고서 정착을 유도하고 이를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26일 금감원은 현행 펀드 운용보고서의 기재내용과 용어가 전문적이고 불필요한 외국어 남용 등으로 투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투자협회와 업계,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TF와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쉬운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를 핸드북 형태로 발간해 업계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관련 T/F를 구성하고 협회에 용역을 의뢰한 후 오는 11월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12월 규정시행세칙 및 협회 표준서식을 개정한다. 내년 2월에는 모범보고서 도입방안이 마련되고 2010년 모범보고서 선정 및 시상이 이뤄진다.
금감원은 현재의 펀드 운용보고서는 보고서를 읽는 사람의 금융지식 수준을 감안한 투자자 눈높이 맞추기 등 이해하기 쉬운 정보전달에 원칙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의 펀드운용보고서는 환헤지에 관한 사항, 펀드매니저 변경내역 등 투자자 관심정보를 일부 확충했으나 투자자 개인의 수익률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도 감안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서 분량이 10여 페이지로 많다는 점과 기재사항이 획일적을 구성돼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개선된다.
아울러 금융위는 해마다 운용사별 및 유형별로 모범보고서를 선정해 투자자 중심의 보고서 정착을 유도하고 이를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